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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채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13일 저녁 '평검사 회의'를
열고 '전원 일동' 의견으로 채 총장 사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서부지검 평검사들은 "감찰 지시의 취지가 사퇴 압박이 아니고 조속히 의혹을
해소하고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 사표의 수리 이전에 먼저 의혹의
진상이 밝혀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장께서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의혹이 근거 없는 것이라면 사의 표명을 거두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면서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을 반려할 것을 촉구했다.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일부 검사들도 "사표를 내야하는 상황이 아니냐"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검의 한 연구관은 "이럴 바엔 검찰을 준사법기관이 아니라 청와대 감찰기구로
바꿔버리라고 하라"며 "검찰은 이제 끝났다.
누가 총장으로 와도 청와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유신시대로의 복귀다. 촛불시위라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한 검사는 검찰 내부 통신망에 올린
글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잘 가세요. 장관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물러날 사람은 채 총장이 아니라 황 장관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 부장검사는
"앞으로 어느 검사가 장관을 믿고 따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흔들기는 비서실장 김기춘의 작품을 판명 되었습니다
채총장이 원세훈과 김용판을 기소 하면서 국정원과 경찰의 불법과 비리가
계속 확인 되었고 정권의 정통성은 큰 흠집이 생겼으며 더 이상 밝혀 진다면
정권이 무너진다고 본것 이지요
채총장이 그만 두면서 대검 직원들에게 지난주 부터 청와대에서 그만 두라고
했다는걸 보면 청와대가 채총장에게 그만 두라고 해도 그만두지 않자
조선일보를 앞잡이로 세워 채총장의 개인사를 연일 보도 하였고 그래도 버티자
후배 검사들에게 진상조사를 시키는 모욕을 주어 내쫒아 낸것이 확인 되었네요
역시 다까끼 마사오의 후예 답네요
유신 기획자인 김기춘이를 옆에 두고 공작정치가 통하니 안하무인이 되었습니다
내란음모는 이석기가 일으킨게 아니라 박그네가 일으켰고 또 지금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