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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교역이 수입한 제품의 AS를 잘 하는 업체인가요? ^^a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8-28 22:38:35
추천수 0
조회수   485

제목

동주교역이 수입한 제품의 AS를 잘 하는 업체인가요? ^^a

글쓴이

양승원 [가입일자 : 1999-11-11]
내용
나름 험난한 수입오디오업체의 AS에서 별로 홀대 받아본 경험 없는데 하도 어이없는 경험을 해서 궁금해서 묻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주로 다루는 제품들이 JMLab, XLO, Micromega등을 다루는 업체 같은데요..



엇그제 JM lab의 구형기인 메조 유토피아란 모델을 한 조 구입했습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다소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나름 봐줄만했는데 가져와서 보니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조임식 스피커 연결단자)가 접촉이 안좋았습니다.



그 무거운거 다시 반품하기도 뭐하고 바인딩 포스트 단자야 소모품이다 싶어

별로 판매자에게 항의 없이 단자만 구입하기로 맘 먹고 수입원인 동주교역에

전화를 했습니다.



수 차례 통화 끝에 담당자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일단은 제고가 없다고 하면서 혹시 그게 설치를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

납땜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 아니냐(참고로 바인딩포스트와 내부 케이블 연결은

별렌치 조임식이었습니다. --a), 중고를 구입했느냐, 어디서 구입을 했느냐

정품은 맞느냐 꼬치꼬치 물어보더군요.



바인딩포스트 하나 사는데 참 별스럽다 싶어서 관둘려는데 이곳을 방문해서

AS를 해보겠다는 둥 하길래 지역이 전북이고 그렇게 구하기 힘들면 그냥 다른

바인딩 포스트로 깔끔하게 처리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니 그러면 나중에 중고로 팔때

헐값?에 팔아야 한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더군요. --;



별로 영양가 없겠다 싶어서 전화를 끊으려는데 시리얼 넘버를 요구하면서

자기 회사에서 수입하지 않은 제품은 AS를 할 의무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처음부터 시리얼 넘버 이야기 하시고 직접 수입한 제품 확인하시고 이야기하시면

되는 문제 아니었냐고 하면서 결과적으로 그런 수고 끼칠 필요 없이 바인딩 포스트가

없다면 굳이 이야기 끝나거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10분만 기다리라고

가서 시리얼 넘버 확인하고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잠시 숙소에 올라와서 시리얼 넘버 확인하고 전화하니 담당자가 다른 사람과

통화중이라길래 시리얼 넘버 주고 정식 수입품 아니면 그냥 다시 연락 주실거

없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싸이트에서 배송비 포함 40불에 주문했습니다. --a



한 한시간쯤 지나서 있는데 담당자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정품인지 아닌지

컴퓨가 되질 않아서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오늘 자기가 그랜드 유토피아 우퍼가

찢어졌다는 접수로 대전을 가고 있다고 하며 선심이나 쓰는듯 방문한다고 하더군요.

바인딩포스트 하나 가는게 대단한 일도 아니고 제 짝도 아닐거란 생각에 그럴 필요

없고 바인딩 포스트 하나 구입하는데 이렇게 복잡한 절차 필요한 곳에서 AS 받을

생각 없다고 하니 자신이 잘 찾아보니 바인딩 포스트가 남아있다는 겁니다. --;

그러면서 갈거냐고 하니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거기까지 가면

AS료 줄것이 아까워서 그러냐고 하면서 안온다고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지금까지 몇번 겪었던 로이코나 케이원 같은 곳에서 이보다 더 심각한 핵심부품들,

이를테면 몇십 만원 가는 스피커 트위터라든지 오버홀시 필요한 칩등도 모델명 주문하면

알아서 보내주던데....



제가 구입한 스피커가 정식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눈치보니 본인들도

확인을 못하는 것 같은데 뭐하러 확인도 못하는 씨리얼 넘버나 요구하고 호기를

부리나 싶기도 했고요. 이 회사 AS 수준은 어느 정돈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써 놓고 보니 장황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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