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으로서 오심은 맞는데, 그나마 2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이라 승부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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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심판 제명한다고 프로야구에서 오심이 없어지진 않죠. 4심 합의 및 비디오 판독을 지금보다는 확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오히려 심판의 권위를 지키는 길이라고 봅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오심은 2010년 디트로이트 아만도 갈라라가의 퍼펙트게임을 날려버린 1루심의 오심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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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사 퍼펙트게임 1타자만을 남긴 상황,클리브랜드의 9번타자 제이슨 도널드의 1,2루간 땅볼을 1루수가 잡아 베이스커버 들어오는 갈라가가에게 공을 던지고 명백히 아웃이었는데 1루심이 귀신에 씌었는지 그냥 세잎 선언을 해 버리고 말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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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관중 모두 멘붕...비디오판독상 아
박근영 심판의 위치선정은 정상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1루심들도 그 자리에서 보고있고요.<br />
다만 3루수의 송구가 외야쪽으로 향해서 1루수는 베이스를 포기하고 송구를 잡을려고 1루심 방향으로 <br />
몸을 쭉 펴게되었죠! 그래서 1루 베이스, 1루수 발, 1루수 신체, 1루 심판이 일직선에 있게 되었습니다.<br />
마치 개기일식이나 월식 때 1직선을 이루는 순간이 있듯이 심판의 위치에서는 1루수의 발이 베이스를 밟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