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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되지도 않은 소리를 하면 처박아야지. 금년에 잘못 싸우면 우리
국정원은 없어지는 거야(2012년 2월17일 전 부서장 회의, 원세훈)
가수 신해철이 '북한에서 경축 인공위성 발사 성공(2009년 4월8일 자신의
홈페이지)'이라고 인터넷에 띄운 게 문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원 전 원장은) '국가보안법 처벌 사안이다. 물론 법원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요 정도 가지고 (문제를 삼으면) 심하지 않나 하면서, 처벌이 잘 안 될 수가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가 본데, 인터넷은 국민에게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는 곳이기 때문에 처벌을 해야 한다. 왜 이런 생각을 우리 직원들이 못하느냐
(2009년 5월15일)
원 전 원장은 편향 보도 문제도 언급한다. '보수 단체에서 노무현 구속하라고
장충동 체육관에서 3000명 집회한 거는 보도가 난 데도 없고 봉하마을 40명
반대 집회한 건 전 방송에 보도되었다.
편향 보도다. 그런 걸 잘 챙겨달라', 이런 지시가 있다. 언론 보도에 관여할 걸
지시한다. …2010년 1월22일 부서장 회의에서는 '일부 종교단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피고인이 말하자, 이후 정부 비판적인 유력 종교인인 명진 스님의 룸살롱
출입 전력을 (심리전단 직원이) 온라인에 게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를 읽어봐 주세요
아주 가관 입니다 국가보안법이 왜 악법이고 폐지 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보여 주네요
신해철이 국가보안법 처벌 대상이면 나도 국가보안법의 처벌 대상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