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야관문이 몸에 좋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마눌이 시장에서 사 와서 끓여 주던데,
왜 나한테만 안맞는지,배가 아프지?
그리고 요즘 삼채라고 또 떠들석하던데,
이 것에도 혹하여 사줄까 하는 것을 손사래 쳐서 극구 말렸다.
일간지에도 광고가 났던데,
보통 그런 것들은 효능은 과장되고 부작용은 입다물고 그런 것같다.
그 것이 그렇게 좋다면 왜 이제껏 안 알려졌다가 이제사 나타났는가?
사람들은 뭔가를 기다린다.
수퍼맨이나,수퍼 머신이나 수퍼 효능을 지닌 식품을 ......
그런 사람들의 기대에 붐을 일으켜 부작용은 나몰라라 하고 한 몫 챙기려는
업자들.....
나라가 어지러우면 항상 나타나는 혹세무민의 괴집단처럼,
삼채니 야관문이니 듣지도 못하던 풀뿌리로
사람들을 혹세무민한다고 하면 과장된 표현이겠지.
부작용없이 좋은 것들은 이미 거의다 알려져 있는 것이고,
새로운 것들은 아직 그 부작용이 검증되지 못한 것들이라
생각하여, 좋다고 함부로 먹지는 말아야 겠다.
ps;반품 색경의 그 어마어마한 부작용을 아직 모르는 뇐네들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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