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요프로그램 여자 DJ 중에 가장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면,

길은정과 오미희를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오미희는 인간적인 정감이 별루..)



길은정이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정이 가는 특별한 여자DJ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릴적 뽀미언니시작으로부터, 가요TOP10 ,그리고사랑의 징검다리프로그램등은 정겨움에 모자를것 없습니다. 특히나, 고인이 되기 전날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했던 원음방송 ' 길은정의 노래하나 추억둘 '프로그램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길은정의 언니는 길은정이 자택의 의자에서 비스듬히 누워서 자기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운명했다고 마지막을 전했다. 길은정의 언니는 "당시 은정이가 '언니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고 했다"며 "그게 마지막으로 한 유언이었다"라는 고백을 하며 아픔으로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자기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마지막길을 갔다는 언니에 말에 숙연해지더군요.



그녀의 노래는 사람을 차분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