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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코닥의 길을 걸을까요?

코닥은 정해진 길이었지만 소니는 아직 길이 많으니까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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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번의 삽질을 하고, 어떤 공격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제는 독보적이었던 게임기 시장도 위협을 받고 있으니까요.

방송장비쪽은 아직도 소니가 갑이지 않나요 ??

폐쇄적인 디바이스.인터페이스도 한 몫 했죠.

방송장비는 특수시장이라 예외로 쳐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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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갈 때에 상당히 소니 스타일을 부렸죠. 지금은 곳곳에 전략제휴를 하며 살아남으려는 을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소비자용TV나 가전은 망해가도, 프로용, 방송쪽에서는 아직도 갑이고 이쪽 분야는 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회사규모는 과거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겠죠.

소니가 특수시장과 특허시장에 의존하게 되면 회사의 수명은 다하게 되는거죠. 그 때에는 중국기업이 합병을 시도할 겁니다.

기술의 소니라는 이름에 너무 집착했던게 이런 결과를 낳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잘 나갔던 탓에 적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었고... 심지어 홈 네트워킹에서 자바를 끌어들여서 MS와 불필요한 출혈을 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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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나갔던 탓에 마케팅의 가장 기본 원칙은 '시장을 만들지 말고 시장을 따라 가라'를 거슬렀습니다. 베타막스와 VHS 전쟁에서 이겼고 블루레이와 HD DVD 전쟁에서도 이겼기 때문에 자신이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착각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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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니 tv가 화질이 좋다고 하는 사람 많지만, 해외의 화질 테스트 보면 그렇지도 않더군요.<br />
이게 제일 이상한 거 같더군요.

소니 라디오는 최고입니다. ㅎㅎ

소니가 쇄망한 요인 중 하나가 부서간의 소통부제이고, 또 하나는 우월주의의 팽배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소니 TV가 그나마 살아 있는 것이, Calibration을 참 잘했기 때문입니다. 사람 눈에는 색상이 더 좋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능이나 디자인 모두 딸리기 때문에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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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회사 특유의 만장일치, 복지부동, No Risk Taking도 한 몫했을 겁니다. 이런 분위기였다면 부서간의 협업은 아예 불가능하죠. 일본회사와 일해 보신 분은 아시는 조직문화입니다.

Uhtv는 손이가 판매량 1위하고 있습니다. 엘지가 2위..삼성은 7위<br />
3~6위는 중국이 다 먹고 있고요..솔직히 소니는 끝났고 중국이 무섭게 크고 있습니다.

방송쪽도 vcr은 nle, eng는 캐논,이케가미로, 6mm는 dslr로.. 방송용 비디오테이프도 소니 보다는 후지논으로..<br />
점점 바뀌고 있는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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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방송용 대부분 IT화 되어서 이전과 장비가 많이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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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과 거의 같은 메카니즘에 안테나를 통한 직접 송출 한다고 보시면 될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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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거의 같고요.

UHD 시장은 자자실에 올려 놓았듯이 앞으로 잠재력만 있는 시장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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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보다는 플래그십으로 내놓고 있는 제품을 눈여겨봐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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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으로 내놓고 있는 제품 중에서는 두 회사가 단연 톱입니다.

뭐 울나라 제품이 선전하고 있는게 나쁘지는 않죠 다만 현기차 처럼 내수를 호갱하는게 ㅡ. ,ㅡ 소니 품질이 더 좋은건 인정합니다.

소니가 명성에 비해서 예전보다 훨 못하지만 티비가 사실 하이테크부분이라고 말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그래서 티비로 기업의 운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지 싶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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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는 삼성엘지와는 비교불가이고 하드웨어쪽에서 많은 삽질이 있지만 언젠가 현재읠 삽질이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베타막스와 VHS 전쟁에서 이겼고 .....<br />
요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어떤 강대국도 영원할 수 는 없다는게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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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소니 워크맨은 정말 여시적 이었는데요...<br />
그래도 30년은 아성이 이어 갔으니 대단한 기업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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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막스와 VHS 전쟁에서 이겼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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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읽으면서 '화질의 승리' 를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br />
베타막스 화질은 정말 ㅎㄷㄷ 했었습니다. 빌릴 테이프가 VHS 대비 너무 적어 문제였지만...

20년전 90년대 초반에 아날로그tv용 영상ic sony 1477 이 있었는데 색감이 참 좋았습니다. 금성.삼성 둘다 고급형 tv에 적용했는데, 색감이 화사했습니다.

중국 가전제품들은 값싼것 이외에는 여러모로 부족한점이 수두룩하죠.. 아마 마켓쉐어도 자국내 판매량<br />
덕분으로 보여지네요.. 중국내 대형사업체 PC모니터는 한국산 많이 사용합니다.. 호텔TV도 고급일수록<br />
한국산이 많은데.. 아마도 차차 역전되겠죠.. 중국의 내수인프라는 마르지않는 샘과 같아요...<br />
아울러 일본기업들은 보수적 마인드가 발목을 잡은지 한참됐죠..

앗 오래 전 기억이다 보니 제가 거꾸로 기억했군요. <br />
베타막스와 VHS에서는 소니가 졌습니다. <br />
이래서 기억에 의존하면 안되고 자료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소니의 TV 몰락은 일부분입니다, 소니 전체가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10,000명 감원이 가전부문만이 아닙니다.

http://stocks.finance.yahoo.co.jp/stocks/chart/?code=6758.T&ct=z&t=ay&q=c&l=off&z=m&p=m65,m130,s&a=v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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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니가 겨우 회복해서 2008년의 1/3 근처까지 갔습니다. 작년 대대적인 감원할 때의 기사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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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시가총액은 이날 1조엔(약 15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성기였던 2000년 시가총액 10조엔에

길지도 않은 50 여년을 여기 저기 기웃 거리면서 살아 보았습니다.<br />
여기서는 괄시도 받다가, 저기서는 대접도 받으면서 살아보니 한가지는 알겠더군요.<br />
모든게 그 정해진 수명이 있다..........굳이 다른게 있다면 겨우, 길고 &#51691;은거 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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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굳은 맹서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희미해 집니다.<br />
제 아무리 굳건한 것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푸석 푸석해 집니다.<br

일본에 잠시 거주할때 보니, 일본사람들도 가전제품은 소니보단 파나소닉을 더 알아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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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일본사람들한텐 거의 국민브랜드 취급을 받더군요 ..

소니를 비롯 일본 회사들이 디지탈에 대한 대응이 늦어서 지금 헤메고 있는 중인데요<br />
기초기술과 소재산업이 발달한 일본 회사들이 그냥 무너지진 않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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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이 TV를 못 만드는 게 아니고 돈이 안 되니 안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고요<br />
싸구려들 말고 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들로 머잖아 대반격이 있을 거로 예상합니다.

3년전...우리지역 삼성 엘시디공장 보면, 일본 기술자들이 삼성에 생산설비인지, 기술 지도차,엄청 출장나오던데....

저 아닌 다른 여성 '숙'님도 보았으면 하는 글인데,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라마 배경 소품으로 쓸만한 (세트장 등에 박아놓을 만한) 티비는 싸구려 (삼성, 엘지, 하이얼, 벤큐 등) 써야죠.

저가 중국산 만도 못한 삼숑..일본측허기술..일본설비..일본핵심부품없으면 암것도못만드는 울긋불긋 촌스런 색상 삼숑 테레비..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