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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과 홀인원! 골신(?)의 작용이 아니고서야.....

저도 봤는데 사실 이건 그날 운이 많이 도와준거다! 이렇게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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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홀에서 홀인원이라,, 그것도 1억5천짜리 벤츠가 부상으로 걸린, <br />

아무리 홀인원이 있었다 하더라도.. 마지막 홀에서 유소연의 퍼팅은... 평소의 유소연이라면 분명 집어넣었을 껍니다. 그럼 승부는 거기서 끝났고..... 홀인원과 샷이글은 은 그냥 에피소드로 끝날 수도 있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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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을 못 집어 넣더군요.. 게다가 연장전에서 똑같은 실수를 또 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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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잡던 유소연이..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세계 랭킹 5위가 마치 아

글쎄 실력을 떠나 유소연의 매너는 지적많이 받아야합니다<br />
작년이었죠 18번홀 새컨샷이 오른쪽 러프로 날아간 허윤경볼. 멀뚱 캐디랑 농담하며 지켜보고있더군요<br />
이번에도 마찬가지 18번홀인가요 .?김세영선수 버디펏하는데 시선앞쪽에서 자기퍼팅 스트로크연습.<br />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고 그펏미스하던 김세영선수 얼굴표정이 미스퍼팅보다는 선바유소연에 대한<br />
원망이 살짝엿보이더군요 마지막 펏할때 김세영캐디가 유소연

밤늦게 재방으로 보았는데... <br />
유소연 선수 얼굴이 긴장에 쫓기는게 보이더군요. ㅋㅋ <br />
" 무엇인가 잘 못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불안감이 보이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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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유소연 선수는 이전에 경기중 해저드 볼 터치 하는 거나 <br />
작년 결승전 마지막 18번 홀에서 앞서가던 허윤경 선수 로스트 볼을 함께 찾아주지 않는 <br />
쫌 얄미운 모습에 괜히 통쾌하던데요. 결국 그 로스트 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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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홀 김세영이 어려운 러프샷이 온그린되고 유소현 세컨샷이 홀그린 오바해서 러프에 삐질때만해도 <br />
어.. 이거 한타차로 줄면 알수없네..... 했는데 <br />
유소연이 위기를 파로 세이브하고 김세영이 버딜 놓치면서... <br />
그렇게 겜이 유소연 우승으로 끝나는가 싶엇는데....... <br />
ㅎㅎㅎ <br />
17번홀서 홀인원.. <br />
골프는 18홀 장갑벗을때까지 알수없다는 말을 <br

어제 끝난 유러피안 마스터스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br />
관록의 토마스비욘과 무명의 크렉리의 연장전......... <br />
18홀 시합에선 비욘이 앞조라. 같이. 동반을 할 기회가 없어서. 클렉리가.. 그나마 잘 쳤는데.. <br />
연장전에서.. 1대1로 붙으니까. 바로 내공의 차이가 보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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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도 역시 18홀 내내.. 유소연과 같이 쳐서 면역이 되었기 망정이지.. (역시 초반

중반에 6타차 선두로 나서고 중계진도 우승은 확종적아고 준우승 싸움이라고해서 싱거워서 채널 돌려버렸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줄이야 !

96년 마스터스에서 그렉 노만이 6타 앞선 마지막 라운드에서<br />
닉 팔도에게 역전패 당한 정도는 되어야<br />
아~ㄱ 소리나는 거죠.

유소연 18번 홀 세컨샷 돌에 맞으면서 살았을 때 우승 가능하리라 봤어요.ㅎㅎㅎ<br />
근데 유소연이 이번에 우승 못하길 바라는 수많은 주최측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그리도 밀어주던 한화와의 관계를 깨고 하나금융으로 갔지요. 나이도 어린 선수가 이거는 아니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US Open 우승멘트 시 주먹 회장님부터 찾을 때 실망을 좀해서 ㅠㅠ<br />
어쨌든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줘야겠죠. 매너포함해서 ^^;;

내부에서 결재올린 것 보다 엄청 많이 줬다는데, 계약끝나자 배신을 때렸으니.... 그럴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