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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택시기사 웃기는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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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13:3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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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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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택시기사 웃기는 손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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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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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부동산이 사거리 인근입니다.
담배를 피우러 나갔는데 빠아아아아아아앙~~~!
하고 울리는 불쾌한 경적소리.
가만히 보니 사거리 빨간신호에서 좌회전으로 밀고들어오는 개인택시를 회사 택시 기사가 경적을 울리며 막아서는군요.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는 녹색불일 때 회전을 해야하는 것을 운전을 업으로하시는 기사님께서 모르시나 봅니다.,
끌끌 혀를 차고 들어왔습니다.
사무실 바로 건너편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크지는 않은.,
멀쩡하게 정장 차려입은 아가씨가 서서 택시를 부립니다.
건너편에 있는 택시가 힘들게 유턴을 해서 태우더군요.,
손님을 태운 택시는 다시 힘들게 유턴을 해서 ㅡ,.ㅡㅋ 나가더라는... ...
이건 또 뭔 짓인지., 사지 멀쩡한 아가씨가 횡단보도 하나 건너기 귀찮아서 뻣뻣하게 아파트 단지앞에서 길건너에 있는 택시 돌려세운 다음에 다시 유턴을 시키다니 ㅉㅉㅉ
남에 대해 단 한 순간만 생각해보면 저런 어이없는 짓은 하지 않겠지? 하는 생각과 함께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배려를 바라지 말고 배려를 좀 해 줬으면 하는 분들을 그냥 이해 하여야 하나봅니다.
남에 대한 배려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건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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