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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가 첨에 종기같은게 잡힙니다<br />
저도 그래서 수술 두번<br />
술미시면 더 심해지더군요<br />
항문외과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게...

심하지 않을때는 종기를 실로 묶어서 떨어져 나가게 한다던데,<br />
심해지기 전에 항문외과 가보세요. <br />
기왕이면 젊은 의사가 있는 최신식 병원 말고, 나이 지긋한 원장님이 계시는 허름한 외과로 가심이...

치루가 최고 정점이죠,.. ㅎㅎㅎ

헉.ㅜㅜ 이거 간호사 언니 앞에서 순결을 잃어야 하겠군요..<br />
술, 담배도 안하는데, 왜이런 비극이 벌어졌는지..ㅜㅜ

항문관련질환은 이 분야 전문가이신 '덕트' 백경훈 을쉰이 전문 입니다.

평소의 식생활습관에서 오는겁니다 . 미루면 골 좀 아프니 언능언능 서두르세요 .. ^^

저는 예전에 주변 병원 갔더니 무조건 수술하라고 해서 <br />
대항병원 갔더니 무슨 수술이냐 하더니 연고하나 달랑....며칠뒤 회복되더군요.<br />
보통 병원들이 돈 땡기려고 무조건 수술 유도하는 경우 많답니다.

덕트? 제 전문이군요 덕트후끼 2번한 잉간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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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게 치핵입니다. 된장뺄때 삐져나오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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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고름처럼 뭔가 나오면 치루입니다. 가장 좋지않은경우이고 방치하면 직장암까지 갈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치열은 덕트가 찢어진것을 말하는데 이경우 대변볼때 하혈을 심하게 할수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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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질 보다 내치질이 더 안좋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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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존

참고로 치루 방치한 제 매형은 엉덩이 종기부위 한주먹 도려냈습니다.<br />
ㅡ. , ㅡ<br />

수술 10일째에 간혹 수술부위 터질수도 있다고 하더니.. 정말 펑~ 한밤에 바로 응급실로..<br />
10일째날에 특히 조심하시구요~<br />
이따른 재수술~ 결과과 미더워서 재활 치료 및 재활 훈련(이거 정말 죽을맛)<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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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되었는지 담당의가 3차 수술을 권하더군요..<br />
그 말 듣고는 멘붕으로 그냥 치료 포기하고 멋대로(?) 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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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지금은 조금 회복이 되었네

수술은 제가 알기로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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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로 자른다.<br />
2. 고무줄로 묶어서 괴사시킨다.(개방형 수술이라고 합니다.)<br />
3. 레이저로 지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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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 관장을 할텐데 예전처럼 4리터 안퍼마셔도 됩니다. 캔하나만 마셔도 관장이 되는 약물이 있으니 참고하시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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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관장은 엎드린 자세에서 깔때기를 덕트에 꼽고 생리식염수나 비눗물 넣고

치루라면 수술밖에 답이 없습니다.<br />
저도 2년 방치했다가 큰일 날 뻔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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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일주일은 그냥 누워서 있어야 합니다.

앉아서 일하는 직업 그러면서두 스트레스 받는 직업이 그렇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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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두.. 똥 참으면 그래유... <br />
물도 들 섭취하면 여기에 더 기름을 부어주는 꼴이지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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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참으면 변이 딱딱해져유.. <br />
생각해 봐유.. 그 딱딱한 똥이.. 자그마한 똥꼬를 비집구 나오는 상황을... <br />
당근 똥이... 똥꼬 벽을 심하게 긁을 거여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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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덕트 전문가분이 계셨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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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때...그리고 직장생활 초년때 두어번...최근엔 몇년마다 잊을만하면 아주가끔 한두번<br />
피똥싸는 저는 양호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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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쯤 피가 좀 많아보여 응전문병원 같더니...바로 수술하자던...<br />
고민잠시 하고 안했는데...전 가벼운 치열이였나 봅니다. 다짜고짜 수술하자던...<br />
수술도 수술이겠지만 생활습관 고쳐야겠죠...푸성

저도 작년에 팥알 크기정도로 생겼었는데 따듯한 물로 좌욕 자주하고 응가할때 넘 힘주지않고 하니 저절로<br />
없어졌습니다.^^ 많이 신경쓰이고 했는데...

레이저 재발하더군요 수술이답입니다``

하루 두번 좌욕하시고 술드시않으면 저절로 없어집니다.(2주간)<br />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하는걸 좌욕과 치질연고로 잡았습니다.<br />
암튼 좌욕이 답입니다.

그정도면 이미 내치질 외치질 다온겁니다.... 수술만이 답입니다..... <br />
수술당일 포함 2박3일 입원이고요... 실비 보험 들으셨다면 일주일 입원 권유 드립니다... <br />
전 일주일 입원하고 담배도 끊었답니다.... <br />
추후 화장실 큰 볼일 본후엔 반드시 따신물로 세척해 주셔야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br />

의자에 오래 앉아계시는 분들 목욕탕에서 주기적으로 좌욕하세요. <br />
그럼 아무일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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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입니다.<br />
좀 느낌이 이상하시면 목욕탕으로 가세요.

으~~~ 똥, 카레궁물, 된장이 난무하는 댓글들이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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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보기를 다행입니다. ^^

직장경을 해봐야<br />
ㅡ.,ㅡ<br />

주옥같은 댓글정말감사합니다!^^

레이져 보다 확실한게 재래식수술 입니다. 대신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br />
칼로 자르던 괴사 시키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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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 해보시면 ㅠㅠ

수술하고 난뒤 치료차 매일 병원가 소독할 때가 죽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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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를 보았습니다. @.@

역쉬 이방면에 권위자이신 덕트옹 백경훈을신이 손수 납시어 확실히 섬세히 처방해주시는군요 황공하고 백골난망?입니다

칼 한번 대면 그냥 한달은 병신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수술 아니면 안 된다고 할 정도까지는 약 발라서 버티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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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통이란........ 거의 죽음입니다.

수술하고 마약처방 꼭 받으시구요. 저처럼 '수술하고 낼모래 퇴원인데 며칠만 버티지'라는 바보같은 생각은 하지 마세요. 통증이 심해지면 힘도 더 들어가고 그럴수록 회복도 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