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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더 심해진것 같다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9-06 13:59:48
추천수 1
조회수   1,468

제목

경기 침체가 더 심해진것 같다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네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몇일전 용산에 블루레이 타이틀 하나 사러 들른곳이 예전에 캐러비안의 해적이나 다이하드 4 같은 3~4 개 정도 구입했던 곳인데...



4~5 년 전보다 규모가 많이 작아졌더군요.



뭐 경기가 침체되면 블루레이 타이틀을 구매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해서 보거나 아니면 영화관 가거나 하게 되겠죠.





어떤면에서는 영화 대여업이나 음반 시장 붕괴의 주 원인은 네트워크의 발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용산 컴퓨터 상가의 침체에는 다나와라는 사이트가 촉발 시켰죠.이또한 네트워크의 발달이 불러온 폐해중 하나죠.



물론 다나와의 등장은 어떻게 보면 필연적이기도 합니다.정보의 대칭적인 발달이 결국 장사하는 사람과 구매자를 동등 선상에서 경제활동을 하게 했으니까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현재의 내수 경기와 엄청난 비정규직과 시간제 알바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봐서는 부동산 가격 하락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일부 잘나가는 사람들 빼고는 그 엄청난 부동산 값을 감당하면서 구입할수 있는 사람들이 적고 거기에 부동산 거품 활성화를 위해서 만연한 대출이 1000 조원에 가까워 졌기 때문에 잘나가는 사람들 빼고는 문화 생활을 영위한만한 여유가 없어진 거죠.





가계부채 1000 조,그리고 만연한 비정규직,네트워크 발달에 따른 불법복제의 만연이 결국 선택의 여지를 많이 줄여 놨다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거기에 아직 서비스업이라는 부분의 가치 인정에 인색하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내수경기 침체를 불러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무엇이 닭이고 무엇이 달걀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경기가 확 좋아질 기미는 안 보인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어디서 부터 무엇을 건드려야 할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니까요.



일단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과 그들이 시도하는 비정규직 확대를 막는것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에서 부동산 거품의 확대를 확실히 막지 못한것이 오늘날 경기체의 명확해진 가장 커다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헌데 박근혜 정권도 부동산에 일말에 기대를 걸고 있지 않나 하는 추측이 들기도 합니다.자기 임기동안 경기를 반짝 시킬수 있는 것은 부동산 빼고는 없는데 이제 국민들이 과연 그 장단에 놀아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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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2013-09-06 14:05:10
답글

이명박 정권은 부동산 거품을 어떻게든 유지하려 했지 막으려 할 생각은 없었지요. 닭그네도 그걸 따라하고 있을뿐 이구요.

서승교 2013-09-06 14:14:55
답글

경기 침체라기 보다는 시장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br />
일보다 노는것.<br />
노는것 보다.먹는것.<br />
먹는것 보다 입는것 .<br />
입는것 보다가 보는것.<br />
보는것보다 느끼는것<br />
느끼는것보다 노는것.<br />
노는것 보다 일하는것.<br />
....이러면서 계속 판이 변한다고 보고요.<br />
지금은 일보다 노는것쪽으로 기울고 있는거죠.<br />
신규 사업은 노는것을 해야죠.<br

박진수 2013-09-06 14:17:30
답글

부동산 거품을 확실히 걷어내는건 사회주의 적인 법 밖에는 없습니다. <br />
<br />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개인의 재산의 자유를 영구히 침해할 그런 법을 만들수 없습니다.<br />
그것도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 내에선 더더욱 말이지요.<br />
<br />
또 사회구성원 모두가 100% 동의 하지 않는한... <br />
<br />
따라서 시장과 금융권이 위험성을 알고 적당히 줄여줄것은 노무현 정부는 계속해

황준승 2013-09-06 15:02:14
답글

박정희 대통령때도 실제로는 지금보다는 훨씬 더 사회주의적인 정책들이 많았다 하네요<br />
그 자신이 사회주의자였던 영향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진현호 2013-09-06 15:10:23
답글

부동산도 경기가 좋아야 활성화 되던지 말던지 하죠.

김영일 2013-09-06 15:30:59
답글

연말즈음에 금리까지 올리면 .... ?

정윤환 2013-09-06 15:43:45
답글

요즘 밤에 길거리 나가면 <br />
거의 대리운전하는 분들이<br />
많더라구요 그만큼 경제가 어려운건지<br />
아니면 유흥업이 호황인지<br />
헷갈리네요

구행복 2013-09-06 16:13:35
답글

선진국의 예를 보더라도 경제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br />
빈부격차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br />
정부가 할 일은 이 격차를 최소화시켜 전체적으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대기업 의존도가 너무 높고 망국병인 부동산 문제때문에 좋은 방법을 찾기가 어려울겁니다.<br />
결국 우리 스스로 준비하여 애꿎은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1인.<br />
<br />

김명숙 2013-09-06 18:12:08
답글

쫌 있으면 금리 올라가기 시작될겁니다..가뜩이나 빚쟁이 들 이 넘쳐나는 거품나라에서 금리마져오르기시작하면 실물경기는 죽음으로 치달을것이구요..^^

김좌진 2013-09-06 18:30:04
답글

다행히 집 있고 빚 없으니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딱히 총량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월급쟁이라 수입도 고정적일 거고.

daesun2@gmail.com 2013-09-06 18:37:10
답글

낮은 금리를 유지하면 대출 수요를 줄일수가 없죠.<br />
<br />
금리가 올리가면 이자 부담이 늘어나지만 전세 상승 억제와 월세 상승을 막을수 있죠.

정지훈 2013-09-06 23:32:43
답글

참여 정부때 부동산 거품을 못 막았으면 2008년 금융위기때 박살났어야합니다. MB는 참여정부의 DTI와 LTV로 가장 수해를 받은 놈이기도하고요. <br />
적어도 참여정부가 노력한 점은 인정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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