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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 전에 올렸던 미국에서 TV를 주문해도 국내보다 훨씬 싼, 황당한 상황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마트에 LG 보급형 55인치가 500달러(55만원)에 무료배송이 떴었습니다. 슈퍼볼때문에??? 연말 쇼핑시즌되면 또 엄청 가격전쟁 벌일걸요...
우리는 봉이 맞습니다. 아무리 보급형이어도 55인치가 500달러라 ㅡ.ㅡ
앗! 제가 실수했습니다. 가격을 잘못 봤군요. 아무려면 500달러이겠습니까!!!
448달러로 수정합니다. 욕이 치미는군요.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슈퍼볼 개막을 전후해 주요 TV에 제품에 대해 일시적으로 할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꼽히는 슈퍼볼은 미국내 시청자가 1억명이 넘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로 TV업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함께 최대 대목으로 꼽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대형TV로 슈퍼볼을 시청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TV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슈퍼볼 시즌에 맞춰 주요 모델을 최대 30% 가량 할인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올해 슈퍼볼 시즌은 지난해 판매량이 저조했던 소니, 도시바, 샤프 등 일본업체들이 가격 공세를 펼쳐, 삼성전자와 LG전자 할인 폭이 예년에 비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 보급형 제품군 가격 하락에 따라 일부 55인치 LED TV 가격은 1000달러 이하로 가격이 떨어졌다. 삼성전자 55인치 LED TV(UN55EH6000FXZA)는 899달러, LG전자 55인치 LED TV(55LS4500)는 7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