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각 vs 부정적 시각
꼴보수들은 '표면에 드러나는 이미지'만 보기 때문에,
이 두가지가 같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비판적인 의견을 부정적인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비판적 시각은
잘 되길 바라는 전제가 깔려 있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물론 그 덕분에 각자의 말이 좀 많긴 하죠.)
부정적 시각은
해봐야 소용없다.
혹은 안된다 는 '체념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꼴보수들은 진보가 부정적인 생각만 잔뜩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진보가 부정적 시각을 베이스로 깔고 있다면,
애시당초 진보가 되지도 않았겠죠.
꼴보수들처럼 그냥 체념하고 살았을겁니다.
자기들 눈에 보이는 '이미지' 및 그걸 해석하는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 뿐이죠.
ps: 꼴보수들은 현실 순응을 긍정이라 생각하고,
현실 비판(혹은 개선)을 부정이라 생각하죠.
[표면에 드러나는 이미지]=[현실]만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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