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 깽판 이후로 저들은 이번 국회 임기까지 시한부 생명이 확정된 거죠. <br />
죄목이 거창해서 그렇지(내란음모죄), 웃지 못할 헤프닝, 사교 집단의 시대착오적 일탈 정도로 만천하에 드러나고, 그냥 이 역시 과거의 유물의 끝자락이구나 하고 지나가리라 봅니다. <br />
심상정 대표께서도 말씀하셨듯, 이제 진보(좌익)도, 발전적, 건설적 경쟁을 해야지요.<br />
국정원과 이 정권의 기대만큼의 효과는
이렇게 된거..차라리 확실하게 해산시켜버릴수나 있으면 그게 낫겠는데..그럴것도 아닌것 같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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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민폐집단이 되어 버렸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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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들을 국정원의 손이 아닌 시민들과 진보세력의 차원에서 정리할수 있는 기회가 몇번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온갖 옹호논리가 나돌면서 그걸 방해했었죠.
국정원의 면피카드로 이용되는게 분하긴 하지만..이젠 저런것들 옹호해서 생명연장 시켜주는일은 저들 집단내 구성원들의 신념암시로부터의 인권문제라는 차원부터 시민들의 민주대한민국에 대한 노력에 저해행위라는 차원까지 관계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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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국정원에게 떡밥을 제공하지 않기위해서라도 이들 집단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해줘야 하고..그리고 그 떡밥이 별거 아닌것도 확실히 해서 국정원 문제를 계속 규탄해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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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녹취록 외에 별다른게 없다면, 특히 이석기 및 그 추종세력의 밀입북 사실과 북한으로부터 자금원조를 받았다는 것을 국정원측이 밝혀내지 못한다면 이 사건은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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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이석기 등의 정치생명은 끝난 걸로 보이고, 이대로 용두사미로 흐지부지 끝나도 국정원이나 현 정권이 의도한 바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죠. 게다가 내란음모죄라는 큰 껀수로 걸지 못하더라도 고무, 찬양 등의 비
통합진보당이 사실상 소멸단계라는 예측에 대해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br />
통합진보당세력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지지율이야 한 자리 수라지만 워낙 교조주의적집단이고 위기를 헤쳐온 집단인지라.... 예를 들자면 아무리 최악의 사태가와도 그들은 당명을 두 어 번 바꾸고 ,얼굴마담도 바꾸고.그럴듯한 정책집 내놓으며 다시 재기할겁니다.워낙 까마귀 먹은 국민대중이라서 가능합니다.<br />
예전부터 온갖 역경(?)에도 바퀴처럼 끈질긴 생명
저 역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선거 국면이라면 컷을테지만 지금은 자기 조직 보호하기위해 터트린거라 임팩트는 있었지만 큰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br />
이번엔 머리를 잘 못 썼죠. 어차피 국정원 개혁이란 과제는 피할 수 없는것인데 지금 이렇게 쓸 시점은 아닌것이죠.<br />
그냥 유감 표명하고 나서서 국정원 개혁했으면 아무일 없이 지나가고 나중 선거에서 아주 불리할때 써먹었어야 하는데 김기춘을 비롯해 완고한 노인들이 많다보니 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