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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거까지....[택시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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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21: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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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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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거까지....[택시 기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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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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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눌과 같이 퇴근하면서 택시를 탔는데,
"지하철 2번 출구로 갑시다"했더니,아무 말없이 조용히 가더군요.
그런데 도중에 좌회전 받아야하는데,그런 낌새없이 그냥 2차선으로 가길레
"2번 출구가 어딘지 아세요,죄회전해서 저 다리를 건너야.."
하니,우리가 지하철 몇번 출구가 어디인지 그것까지 알 필요가 없어요..그러네요.
으잉? 기사가 그런 걸 몰라도 된다면 승객의 요구에 어떻게??
모르면 가르켜달라든지,그냥 가시면 우리가 내려서 육교를 건너야되지 않느냐
하니까 그때부터 불퉁하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기사가 길을 모르면 우짜노?모르면 승객한테 물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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