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nopost 윤성중입니다.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와서.. 가스점검 하시는 냥반들이 와서 보일러 점검을 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전화 바꿔 달라고 하니.. 배관 청소를 하고.. 청소비 3만원..
누수가 발생하고 있으니.. 누수점검 후 수리.. 15만원..
총 18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이상하죠.. 어제까지 멀쩡히 썼던 보일런디..
뭐 고장난거니 입금해 주겠다.. 계좌번호 받고, 회사명, 담당자 이름 전화번호 받고.. 입금하려다가.. 회사명으로 검색해보니.. 사기 글 2개 뜨고..
서울도시가스공사에 전화해 보니.. 이런 사기수법이 많다고 -_-;;
다시 담당기사에게 전화해서.. 경찰 아자씨 대동하고 갈테니.. 원상복구 시키라고 했습니다. 원상복구 안된다더군요. 원상복구비 다시 3만원.. -_-;;
112에 신고하고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복구는 다시 해 놨더군요.(15분만에..)
뭔 헛소리 삐약삐약 해가면서 그냥 가더군요. 6만원 안준다고 또 삐약삐약..
소액재판 걸라고 하고 보냈습니다. 아오 쓰레기같은 것들..
다른 분들도 조심하세요.. 쩝..
그래도 덕분에 일찍 집에와서 놀고 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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