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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와이프에게 가고 싶은 나라를 문의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세한 것은 그 다음에...

그야 다 가고 싶다고 말할 것 같은데요.

유럽은 가고 오는데 이틀을 빼야 합니다. 일정에 이를 감안하여야 하고 왕복 비행기 값이 전체 여행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급적 체류 기간이 긴게 좋습니다. 거금 들여서 가서 달랑 1주일 보고 오면 아깝지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은 가능한 많은 나라를 보려고 서두르는데, 그럼 몸만 피곤하고 여행의 재미가 없습니다. 먼저 일정 체크부터... 그리고 유럽의 겨울을 해가 짧기때문에 실제로 여행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좀 줄어듭니다. 물론

유럽 여행중 상징성이 있는 파리면 만족하실겁니다

겨울에 가는건 좀 비추입니다만...<br />
그래도 가신다면 파리찍고 기차로 스위스 한번 다녀오시면 될듯 합니다..

뭐.. 항공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여러 나라 돌아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패키지들 보면 여러 나라를 주요 관광지만 매우 효율적으로 돌리는데 젊은 분들에게는 그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좀 연세가 있고 쉬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한 나라를 집중적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볼만한 것들로는 프랑스나 이탈리아가 인기 있는듯 합니다.. 자연 속에서 쉬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동유럽도 좋을듯 하구요..

저 옛날에 파리 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날 스위스로 기차타고 가서 인터라켄과 베른에서 놀았습니다<br />
다시 파리 와서 버스타고 가면서 에펠탑 스쳐 구경하고 귀국.....ㅠㅠ<br />
여러군데 다니면서 시간낭비 하거나 체력소모 하지 마시고,<br />
파리랑 스위스 구경 하고 오세요. 참 파리에서는 라데팡스 가니 큰 쇼핑몰에서 옷 같은거도 싸게 팔더군요

요즘 크로아티아가 한참 뜨던데.. 이탈리아, 스위스와 가까우니 같이 묶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 소견엔 여행에서 꼭 피해야 할 것은 이동 시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여러군데를 보기 위해서 이동을 하다보면 그야말로 사진 한 방 찍고 다른 곳으로 가기 바쁩니다. 남는게 하나도 없죠. 그래서 가능한 일정이 얼마간인지 보고, 추후에 가고자 하는 장소와 루트를 짜야하죠.

80-90년대식 후진국형 관광을 하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파리는 겨울에 추워서 비추합니다... <br />
추우면 다니는것도 힘들고 즐겁지가 않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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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은 그렇게 춥지는 않으니 겨울에 가셔야 한다면 남유럽 추천합니다.. <br />
아탈리아,그리스,등

4월초 파리도 좀 춥기 하더군요

파리가 춥군요. 음 우리나라 지난 해 겨울보다 추운가요? 지중해 쪽도 알아봐야 겠군요. 한 열흘 정도 기간을 잡으려고 합니다. 저는 프라하나 이스탄불 보고 싶긴 한데요. 와이프 생각은 아마도 뻔한 곳들일 것 같아요.

스페인-북아프리카 이렇게 보시면 어떨까요?

크로아티아 다좋은데 음식이 너무 입에 맞지 않더군요....

겨울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하여 그라나다와 안달루시아 지역을 일정나는대로 보는 코스가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유럽 사람들도 겨울엔 스페인으로 많이 가더군요.

네. 스페인 쪽으로 꼬셔보겠습니다.

낭만적인 코스를 원하신다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겨울의 프랑스도 괜찮쵸<br />
파리 거쳐서 낭뜨나 스트라스부르크도 좋고 런던들렀다 카디프나 웨일즈쪽 가는것도 괜찮고 <br />
초행이시라면 남부유럽보다는 프랑스 영국 네델란드 이 코스를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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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취향을 모르니 조심스러운데요. 일단 남 여행간게 부럽다면 남다른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도 있을겁니다. 파리나 런던, 로마,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니스, 비엔나, 이런 곳은 개나소나 가는 곳이죠. 별로라는 게 아니라 아주 좋다는 것인데 그 만큼 많은 시간을 요한다는거죠. 사전에 전방위적 지식으로 무장해야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몇일 깔짝거려서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오리엔테이션에만 2-3일입니다. 그리고 겨울

저 같은 경우는 파리가 갑입니다. 매년 가고 오르쉐만 봐도 행복해집니다. 전 겨울에 가는데 붐비지 않아 더 좋습니다. 로마도 좋고요.

네. 홍용재님 설명 감사합니다. 일단은 아내 챙기기 위한 여행으로 갈 예정입니다. 나중에 50이 넘어가면 정말 그때는 버는 족족 여행이나 다닐랍니다. 한 푼 남김없이 여행에 쓰고 죽는게 꿈이라서요. 인생 정말 짧은 듯 합니다.

유럽 처음 가시는 거라면 로마 -> 피렌체 -> 베네치아 -> 밀라노 1주일 코스 권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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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럽의 정수는 "로마"와 '런던' 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군데 보시면 다른데는 꼭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파리는 TV에서 많이 보실테니 구태여 가실 필요 없을테고, 루브르 다녀봐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꽃보다 할 배의 백일섭 모드되기 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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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태리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2월

파리의 겨울은 춥지만 내복 입으면 괜찮습니다. 한국보다 안추워요! 걱정말고 파리 가세요 ;)

독일은 어떤까요? 독일도 관심있는데 별로 얘기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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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파리로 가신다면 예전에 제가 올린 글 중 영화 몇 편 보시고 가시면 감정이 좀 다를겁니다 ^<br />
책이나 가이드북은 그 어떤 도시보다 많으니 생략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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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06327&page=1&view=n&qtype=subject&qtext=파리&part=board

우선 무엇을 보고 싶으신가.. 부터 정하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br />
음악이 듣고 싶다. 그럼 우선은 빈. 베를린, 혹은 런던. 오페라라면 이탈리아.<br />
미술작품이 보고 싶다. 그러면 사실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지만, 그래도 우선 파리, 피렌체, 로마, 혹은 역시 런던. 그 외 네덜란드, 벨기에의 미술관들도 좋구요.<br />
패션이면 파리, 이탈리아.<br />
단지 유럽이라는 이국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대도시들은 그냥

유럽 처음 간다면 당근<br />
프랑스 파리, 이태리 로마, 영국 런던입니다.<br />
다른 멋있는 곳은 두번째, 세번째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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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처음 가는데<br />
에펠탑, 베르사이유궁전,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안 보고 싶겠어요.<br />
이곳이 프랑스의 "거시기 머시기,...." 해봐야 유명한 곳보다 호기심을 끌고, 만족을 주는 곳은 없을 것 같은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