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70세쯤 되는 할머니가 몸이 불편해 하며 겨우 타시더니,
지하철 역에 내리려면 어디서 내리느냐고 옆에 사람에게 물었지만,
그 사람도 확실히 모르는지 우물쭈물하더니,다음 정류소에 내립니다.
내가 종점까지 가면 된다고 가르켜 드렸더니,고맙다는 인사까지 하시네요.
여기 일절까지만 했으면 되는데,
친절을 베푼다고 내릴 때 환승찍으라고 했더니,
자신은 나이가 칠십이 가까워서 경로우대증으로 타면 되니,안찍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무안했습니다..가만 있었으면 2등은 맡아 놨는데....ㅠ.ㅜ^
그리고 몇 년 안있으면 나도 경로우대증으로 다녀야 하는데,그것도 모리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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