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겨레 신문이 <br />
정말 옳바른기사를 실었습니다.<br />
이번 이석기의 내란음모사건을 계기로 건전한 진보가 탄생하여 <br />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 하길바랍니다.<br />
민주당이나 정의당에서도 같은맥락의 주장이 <br />
나오기 시작한것을 뜻깊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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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쩌내요. 갑자기 예전에 한겨레 사설에서 이석기 의견 인용하면서, 김종훈 <br />
미래부 장관 내정자가 CIA와 연관이 있어서 절대 안된다고 얘기하던 글이 생각이 <br />
나네요. 그리고 이석기 의원 자격 심사가 말이 되냐고 난리 치던 사설도 있었고..<br />
한겨레도 그때 그때 그냥 생각나는대로 싸는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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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사 정도 되는 정간지라면, 주필이 있을 것이고, 사설이란 신문의<br />
가장 정신적인 골격이라고 볼 수 있죠. 그 정신 상태가 왔다갔다 하는 모습<br />
입니다. 적어도 조중동과는 다른 스텐스를 보일 줄 알았는데, 최근들어 한겨레<br />
맛이 갔다는 얘기들 많이 하던데, 이 정도로 망가졌다니 참 그렇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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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wife가 한겨레를 얘기하는 건가요? 정신이 왔다갔다 여러 애인
[법률적 판단과는 별개로 이 의원은 의원자격을 상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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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딩연한 결론 하나 내리기 더럽게 힘드네요 진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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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들어줘야 할 사람들 세상에 널렸으니. .그럴필요없는 놈들 편드는데 산사람 죽은사람 이나라 저나라 고역사 그 역사 다 갖다붙이느라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맙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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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
전 이미 몇분에게 국정원 알바로 찍혔어요.^^ 와싸다에서 몇년간 야권 성향의 글을 쓴 것도 지금을 위한 교묘한 음모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br />
그럼에도, 설사 제가 국정원 알바로 낙인 찍히더라도 이석기를 도저히 편들수가 없습니다. <br />
아무리 국정원의 의도가 뻔히 보이더라도 죄는 죄입니다. <br />
그것도 파괴와 살인을 모태로 대한민국 제3의 정당 소속이자 국회의원이 국민을 향해 총을 들어요? <br />
이만
더욱 용서할 수 없는것은 그 많은 세월을 거쳐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민주 노동당의 명맥을 하루 아침에 끊어 놓은 것입니다. <br />
이제 누가 진짜 빨갱이 소리 들어가며 진보당을 지지할까요? <br />
저쪽엔 이용당하고 내부엔 총질하는 그들을 비호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br />
지금 전략적으로 중요한것은 빨리 이석기를 털어내는것이지 비호하는것이 아닙니다. <br />
이석기를 비호하면 할수록 야권은 불리해지는
저도 이석기를 좋게 안봅니다.그러나 확실한 증거가 없는 지금 상황에서 처벌 하자고 하는건 반대 합니다.몇달전에도 국정원이라는 곳에서 노무현전 대통령에 남북정상회담 녹취록이라고 공개 했는데 그건 진실이 아닌 조작 이었습니다.그거뿐이 아니라 국정원에 전신 중앙정보부가 간첩이라고 해서 사형구형 후 하루만에 형집행한 인혁당 사건 대법원에서 간첩 아닌걸로 판명 났습니다.처벌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전까지는 처벌을 보류하고 증거가 확실한
세월의 더께가 무섭습니다.<br />
와싸다에서 통진당 옹호하시는 분들은 길게는 학창시절부터 수십년동안 지지해왔을 겁니다.<br />
이 양반들이 생각을 바꾸는 것은 소위 수꼴들이 생각을 바꾸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일 것이고<br />
이 양반들이 세상에서 퇴장할 때가 되어서야 제대로 된 진보가 들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확실한 증거들 나오고 있습니다. 증거가 확실하니 계속 거짓말 하다 말 바꾸지 않습니까?<br />
완전한 조작이자 소설이라 했다가 증거가 나오니 그런 모임에 간적이 있다고 말 바꾸고 자신은 평화주의자니 뭐나 하며 그런 강연한적 없다 하더니 증거 나오니 뉘앙스를 보라 하고, 결국 녹취록의 내용이 완전한 사실이란 자백입니다. 자신이 직접 자백하는데 무슨 증거가 또 필요하나요?<br />
아무튼 이쪽끝과 저쪽끝 신경 쓰느라 피곤하군요.<br
이석기나 통진당을 믿는게 아니라 증거가 명백한 국정원에 정치개입,경찰에 증거인멸 먼저 조지고 명백한 증거가 발견대면 이석기나 통진당을 쳐도 늦지 않습니다.뻔히 김기춘가 국정원이 수가 보이는데 놀아날 필요 있나요.나중에 증거가 발견 안되면 누가 책임 질건가요.어후경님은 저보다 많이 배우신분 같은데 옆을 못보고 앞만 볼수있게한 경주마를 보는듯 합니다.
민관님. 조작이 아닌 실체가 있는이상 국정원의 뻔한수에 놀아날수 밖에 없습니다.<br />
이미 함정에 들어간 것이죠. 여기서 빠져나오려면 가능한 신속하게 그들이 쳐논 덫을 먼저 제거해야지 그들이 제거할때까지 놔두면 함정 속에서 계속 허우적 거릴수 밖에 없습니다.<br />
그런데 그들은 되도록 오랜 시간을 두고 우리를 여기에 가두려 하겠죠.<br />
조작이라면 피해가 있어도 보호해야겠지만 아니라면 우리 스스로 걸림돌을 제거하고 함정에서
제가 무슨 계기가 생길때마다 나서서 과격하게 비난을 했지요.<br />
과거 총선에서 이정희를 앞장서서 비난했고 대선에선 안철수를 가장 먼저 나서서 비난했지요.<br />
지금은 이석기에 대한 비난에 나서고 있는데 비록 앞만 보고 달렸었을지라도 이정희와 안철수 건은 틀린 판단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br />
나중에 이석기에 대한 판단도 적절했었는지 틀렸었는지 나오겠죠. 나중에 지금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꾸만 내란 음모죄의 법적 근거..이걸로 문제를 후퇴시키는것 같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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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애초부터 가능한지 의심스럽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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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3당에 진입한 집단으로서 합당한가( 여기서 그럼 새누리는? 이란 질문에 대해선 답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굳이 말하자면 새누리가 가당치않은 자리를 잡고 있는거 맞는데 그러하니 통진당같은 주사귀신들을 그 가당치않음에 하나 더 추가해주어야 할 합당함이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