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주변에 파리바게트 옆 골목에 조그만 동네 빵집이 하나 있더군요. 몇 년 살면서도 몰랐는데...<br />
그후에 빵 살 일이 있으면 거기서 사는데 덤이란 게 아직도 있어서 기분이 쏠쏠...<br />
케익은 워낙 대형 제과점 때문에 잘 안 팔려서 단조로운 게 흠이네요. ㄷㄷㄷㄷㄷ
자영업자들이 대기업 뺑보다 못한 품질로 승부하니 무너진거죠..<br />
저희 동네 한 빵집은 빠리바게뜨보다 장사가 잘 되네요..<br />
가격, 품질 모두 우월합니다..<br />
역시 프렌차이즈긴 하지만 최소한 싸구려 크로아상만 가득한 빠리바게뜨보단 진실된 빵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