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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의 붕괴와 와싸다 일게에 대한 염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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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2 09:4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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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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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의 붕괴와 와싸다 일게에 대한 염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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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동 [가입일자 : 2012-10-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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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의 지성적인 토론을 저지하기 위해 여당의 엄청난 알바들이 상주하고 있지요. 그들의 저질스럽고 혐오스러운 댓글이 싫어 결국 의식있는 많은 네티즌들이 아고라들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여기 와싸다 일게를 얼마전에 알았고, 합리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회원님들의 견해와 바람직한 토론문화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계기는 박근혜 당선 이후 공중파 방송을 근절할 목적으로 오디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이고, 오디와와 인연을 맺은지 한 참 만에 와싸다를 알게 되었습니다. 와싸다에서도 한 참만에 "일게"를 알게되었지요.
그런데,여기서도 아고라의 불순한 댓글러의 냄새가 나는군요.
이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네요
와싸다 회원님들의 공통적인 분모인 장터 거래 내역이 없습니다.
오디오를 모르는데, 여기 사이트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저는 도무지 이 점이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여기가 다음 아고라처럼 토론방도 아닌데 그냥 들어온 것인가요???
두번째 특징은 일방적으로 정부를 옹호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외면 당할 것을 안다는 이야기지요..'이원렬' 같은 분은 외면 당하고서도 그 짓을 하는걸 보면, 웬지 좀 순수해 보입니다만, 지금 국정원 홍보 중인 글들의 저자들은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양비론인 듯 하면서 댓글에서는 정부를 옹호하는 태도입니다.
물론 누구나 다양한 견해를 피력할 자유가 있고, 당연히 그래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오디오 게시판에서 오디오를 한 번도 거래하지 않는 자들이(오로지 새 제품만 계속 사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런 사람들이 여기 장터를 기웃거릴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친정부 주장만 하고 있다면 이들을 순수하게만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이들은 와싸다 게시판의 토론장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더 나은 세상을 원한다고 보기에는 너무도 체제 옹호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의심하게 합니다. 이들을 경계하거나 무시하지 않으면, 여기 일게도 다음 아고라처럼 무너질 것이라는 염려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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