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VHS 방식의 비디오의 경우는 대여해서 보기가 참 좋았죠.출시 가격도 저렴했고 말입니다.
VHS 테이프의 경우는 막 다뤄도 그렇게 쉽게 파손이 되지 않는것이 내구성 하나는 좋았다고 봐야 하는데 말이죠.요즘 나오는 디지탈 매체인 CD 의 후손들은 막 다루면 기스가 나고 기스가 나면 재생이 잘 안되는 문제점이 있죠.
광자기디스크 처럼 아예 카트리지 안에 디스크를 넣는 방식으로 제조 했다면 내구성이 휠씬더 뛰어나다는 생각인데 말입니다.
CD 의 제조 원가는 분명히 VHS 보다 낮은데도 불구하고 카트리지를 버리고 오픈 형식을 사용해 버렸죠.
이미 대여하는 대여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 된것이죠.예전의 VHS 테이프는 일정한 가격대가 존재했지만 DVD 와 블루레이로 넘어오면서 소장이라는 명분으로 가격이 예전 VHS 와는 다른 가격대가 되어 버리죠.
소장을 기준으로 가격을 정해 버렸기 때문에 대여용 DVD 의 판매도 줄었다고 봐야하고 DVD 를 구매해서 시청하는 인구 또한 확줄어 들었다고 봐야하니까요.
물론 불법복제나 기타의 영향도 크지만 지나친 가격상승도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니가 처음에 블루레이 규격을 만들때 카트리지 타입으로 만들렸고 했어죠 헌데 영화사들의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오픈식으로 가 버렸죠.
서플먼트를 즐긴다거나 기타도 좋지만 영화를 본다는 것에 충실한 매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얘기해 봅니다.
차기 블루레이라는 4K 블루레이는 꼭 카트리지 타입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얘기해 봅니다.
혹자는 "카트리지 타입으로 나오면 가격이 오르지 않나?" 라고 하지만 CD 나 블루레이를 달랑 디스크만 유통시키지는 않죠.
결국 CD 나 블루레이 케이스에 넣고 비닐 포장을해야 하니까요.CD 나 블루레이를 카트리지에 넣고 카트리지만 약간 두꺼운 종이로 감싸고 비닐로 포장해도 유통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니까요.
오늘 블루레이 타이틀 하나 구입하러 나갔다가....가격대에 놀라서....아직도 카지노 로얄이 3 만원대를 구가하더군요.
결국 "배틀쉽" 을 2.2 만원에 구입해서 왔네요.예전의 VHS 처럼 블루레이도 대여해서 볼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보는데...역시나 현재의 오픈식 디스크 형식과 과도한 포장 그리고 서플먼트기타등등등의 넣으면 가격대가 올라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으니가요.
DVD 와 블루레이를 거쳐오면서 느끼는 것은 매체의 발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구입해서 소장한다는 것의 의미가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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