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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개고기 식용은 옳은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29 12:55:51
추천수 3
조회수   1,609

제목

[펌글] 개고기 식용은 옳은가?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Related Link: http://gujoron.com/xe/378142

나른한 오후 시간되시는분께 칼럼 한개 소개해 드립니다.

개고기를 먹지 말자,,,뭐 그런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른과 아이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선진국입니다. 자연스럽게 어른의 통제를 따르는 것이 후진국입니다....



마지막 문장을 인용해 보면,,,뭐 이런 류의 글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개고기 식용은 옳은가?



어느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을지는 그룹 안에서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 자가 결정한다. 잠깐이지만 그가 권력자가 된다. 물론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할 때가 더 많다.



입맛이 까다로운 자가 결정하면 선진국이고,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하면 후진국이다. 직장동료끼리 갈때는 입맛 까다로운 자가 결정하고, 윗사람을 모시고 갈 때는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한다.



문명과 야만의 차이다. 돈 있는 사람이 결정하는 문화와, 까다로운 사람이 결정하는 문화가 있다. 두 문화의 경계선에 개고기 식용논쟁이 있다. 한국은 여전히 돈이 지배하는 후진사회다.



개고기 논쟁 벌어지면 언제나 그렇듯이 ‘개고기 먹자파’가 이긴다. 이는 한국이 후진국이라는 증거다.



인간은 원래 식인했다. 지금도 폴리네시아나 인도네시아 정글에는 식인관습을 가진 사람이 있다. 사람을 먹는 이유는 적대부족에게 겁을 줄 목적 때문이다. 그들은 외부와의 소통을 거부한다.



인류의 식인관습은 네안데르탈인의 동굴에서부터 이어져온 것이며, 인간이 식인을 그만둔 이유는 지속적으로 식인부족이 전쟁에서 졌기 때문이다. 식인족과 비식인족이 싸우면 식인족이 진다.



문명과 야만이 싸우면 야만이 진다. 입맛 까다로운 사람이 결정하는 회사와,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하는 회사가 경쟁하면 누가 이기겠는가? 까다로운 사람이 결정하는 회사가 당연히 이긴다.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 동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에 의해 직원들 상호간의 내부 의사소통이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없는 나라가 후진국이다.



물론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하는 회사도 상사의 갈굼질로 직원들에게 넉넉한 스트레스를 주지만 그걸로는 약하다. 부당한 갈굼질은 직원들을 침묵시켜 소통의 밀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유럽인도 원래 개를 먹었다. 단지 유목민들이 가축을 돌보게 할 목적으로 개를 안 먹은 것이며 스위스 등지에 일부 개고기 메뉴가 남아있다는 설도 있다.



중요한건 권력관계다. 인도에 가서 소를 먹으면 안 되고, 아랍에 가서 돼지고기 먹으면 안 된다. 그 사람들에게 권력이 있기 때문이다.



흡연권이 우선하느냐 혐연권이 우선하느냐는 흡연하는 남자와 흡연하지 않는 여자의 권력관계를 나타낸다. 이는 문화수준의 척도다. 중국은 흡연권이 우세하다. 중국이 야만하다는 증거다.





우리도 얼마전까지는 버스나 기차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피웠다. 그때는 우리도 야만했다. 아기가 콜록콜록 기침을 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아기에게 무슨 권력이 있겠는가 말이다.



유럽에서 담배 소비가 줄어든 이유는 여자들 때문이고, 담배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역시 여자들 때문이다. 문화를 선도하는 층이 결정한다. 한국이 선진국이 못 되는 이유는 소비의 주체인 여자들의 발언권이 약하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까다롭다. 아기를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사람이 권력을 잡아야 내부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소통이 활발해지고 창의와 혁신이 일어난다.



개를 먹느냐 안먹느냐는 개를 먹는 것을 반대하는 여자, 어린이, 애견인의 권력이 크냐 작으냐에 달려 있다. 한국의 개고기를 식용하는 이유는 사회적 소수자에게 권력이 없기 때문이다.



야만과 문명의 차이는 대화하느냐 단절하느냐에 달려있다. 식인종이 식인하는 이유는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할 목적 때문이다. 정글에서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다.



소득을 두 배로 늘리는 방법은 인구를 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사람을 잡아먹으면 된다.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사냥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야만은 소통을 거부한다.



유럽과 일본의 왕족이 근친혼을 하는 이유는 역시 소통을 거부할 목적 때문이다. 그러므로 근친혼은 야만인의 관습이 맞다. 전족이나 할례, 차도르, 명예살인은 야만인의 관습이 맞다.



전족은 여자들의 활동을 방해하여 소통의 밀도를 낮춘다. 할례 역시 남녀관계가 긴밀해질 가능성을 낮춘다. 차도르나 명예살인 역시 공동체의 스트레스를 낮춘다. 그들은 편안해진다.



소통하지 않고 편안하게 죽어가는 것이다. 그룹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그 사람과 대화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야만한 것이다. 일베충은 야만하다. 선비는 일베충과 대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집단의 문화리더에게 배척당하면 야만이다. 인류는 개체가 아닌 집단으로 존재한다. 인류전체가 하나의 통짜덩어리 생명체다. 문명인은 구조 안에서 머리 역할이고 야만인은 발바닥이나 똥구녕 역할을 맡는다.





발바닥에서 일어나는 일은 뇌가 알고 있지만, 뇌에서 일어나는 일은 발바닥이 모른다. 의사결정의 중심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진다. 확실히 문명이 야만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진다.





문명과 야만이 싸우면 언제나 문명이 이긴다. 계급제도가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가 싸우면 없는 나라가 이긴다. 적군이 쳐들어오면 하층민이 성문을 열어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MSG가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으며, 사카린은 전혀 몸에 해롭지 않으며, 원전의 위험성은 과대포장되어 있고, 유전자조작식품은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으며, 광우병 쇠고기를 먹고 죽을 확률보다,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시위 하러가다가 교통사고로 다칠 확률이 더 높다.



개고기를 식품으로 지정하는 것이 오히려 개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광우병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증거를 대라는 이명박의 입장과 같다. 우리가 MSG를 거부하는 이유는 그것이 해롭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것에 극도로 민감한 사람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나라가 경쟁에서 승리하기 때문이다.



중국음식에 많은 MSG가 들어간다. 중국음식점의 경쟁력은 날로 떨어진다. 일식집 숫자가 늘어나는데 비례하여 중국집은 문을 닫는다. 왜 우리는 원전을 거부해야 하는가? 그래야 사회에 강력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수로 3루 베이스를 안밟았다가 아웃된 유리베를 갈구는 푸이그와 라미레즈처럼 집요하게 ‘너 원숭이 됐어.’ 하고 갈궈야 사회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긴장타고 정신차리게 된다.



왜 우리는 유전자 조작식품을 거부해야 하는가? 사회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편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증가해야 내부적인 의사소통의 밀도가 올라가고 경쟁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일본차가 우수한 이유는 일본 소비자의 기호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프랑스 패션이 우수한 이유는 프랑스 소비자 성깔머리가 더럽기 때문이다. 까다롭지 않은 나라 치고 제대로 된 나라 없다.



일베충이 지식인을 혐오하는 이유는, 지식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그들에게 스트레스를 가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이 선진국인 이유는 그러한 스트레스를 받아들일 결심을 했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교통질서부터 한국보다 훨씬 까다롭다. 매우 많은 것을 시시콜콜 정해놓았다. 오직 스트레스를 가할 의도이다.



개고기를 먹는 만큼 한국은 퇴보한다. 경쟁력을 잃는다. 그런 둔감한 사회에서 좋은 디자인은 나오지 않는다. 모든 창의와 혁신은 정서적 민감함, 예민함, 신경증, 스트레스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우리도 디자인으로 밥먹는 사회가 된다. 공장은 중국과 베트남과 북한이 다 가져간다. 먹고 살려면 까다로워져야 한다. 일베충은 군말없이 지식인의 통제를 따라야 한다.





스티브 잡스가 좋은 스마트폰을 만든 이유는 그가 극도로 신경질적인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만큼 직원들을 열심히 갈군 인간은 없다. 그가 구글 로고의 픽셀 몇 개의 농도가 틀렸다고 휴일에 전화를 걸어 구글 부사장을 호출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인류 최고의 신경질적인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꼬장짓이다.



음식을 맨손으로 집어먹는 인도가 숟가락을 쓰는 한국보다 열등하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영국인들도 원래는 맨손으로 먹었다. 이탈리아인들이 포크를 쓰자 프랑스도 쓰고 영국도 쓰게 된 것이다.



우월한 문명은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가 이 지점에 관대해지면 선진국의 생산공장으로 전락하여 언제나 그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 문명은 룰을 정하는 자가 지배하며 언제나 까다로운 자가 룰을 정한다.



1) 권력관계가 결정한다.

2) 까다로운 자가 결정하는 문명이 승리한다.

3) 여자와 어린이, 애견인 등 소수자에게 권력이 가야 한다.

4) 이 문제에 대범해주면 디자인 수준이 낙후하여 이류국으로 머무른다.

5) 문명은 인류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시선이며 야만은 거기서 떨어져 나간 발톱이나 응가 따위다.







문명인이 우월하고 야만인은 열등하다는 식의 판단은 잘못된 생각이지만 인간의 사회적인 소통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며, 가장 까다로운 자에게 키를 맡길 때 그 사회의 소통수준은 극적으로 높아지고, 대범한 자에게 키를 맡길 때 그 사회의 구성원은 침묵하게 된다.







왜 우리가 박근혜의 선거부정에 항의하는가? 우리는 까다로운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선거범죄에 관대해지지 말아야 한다. 미래사회는 까다로움이 유일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자가 대범한 자를 이겨온 역사가 인류의 역사다. 모든 철학이나 문화와 교양과 예술과 매너와 에티켓은 단지 인류에게 스트레스를 가할 의도로 발명된 것이다. 사회의 소통수준을 높일 목적이다.







문명인은 야만인과 대화하지 않는다.







P.S.



어른과 아이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선진국입니다. 자연스럽게 어른의 통제를 따르는 것이 후진국입니다.







http://kwang82.hankyung.com/2013/06/blog-post_13.html







링크한 블로그는 구글 부사장 군도트라와 잡스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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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13-08-29 13:03:53
답글

전혀 동의가 안되는 글이군요.

강민구 2013-08-29 13:05:03
답글

"까다로운 자가 대범한 자를 이겨온 역사가 인류의 역사다" 요 문장은 우리나라에는 좀 맞지 않은 것 아닌가 합니다^^

박승빈 2013-08-29 13:09:31
답글

개고기는 까다로운 입맛이나,돈 아무상관 없슴돠..ㅡㅡ<br />
<br />
그냥 개묵고싶은 사람끼리 몰려갑니다..ㅡㅡ<br />
<br />
데리고 가지도않고 권유도 안하죠..<br />
<br />
그러고 보니 이번 여름에 개를 안먹었구나...별로 땡기지도 않지만..<br />
<br />

남두호 2013-08-29 13:12:54
답글

"개고기 논쟁 벌어지면 언제나 그렇듯이 ‘개고기 먹자파’가 이긴다. 이는 한국이 후진국이라는 증거다."<br />
<br />
원글 자는 이말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제 관점에서는 논의할 가치가 없는 말입니다.<br />
개고기 먹지 말자란 말을 하고 싶어 온갖 미사여구를 들이대고 있어 일변 그렇듯하지만<br />
<br />
먹는 재료를 가지고 선진국이니, 후진국이니 하는 자체가 '나 무식한 사람이요' 하는 것입니다.<br />
문화

황준승 2013-08-29 13:16:06
답글

여자와 어린이 등 소수자에게 권력이 가야 하는게 아니라 그들은 배려받아야 할 대상인거죠<br />
어린이에게 권력이 가면 그나라는 개판 됩니다. 가정도 마찬가지고요<br />
어른이 애들을 키우는 거지, 모시면 안되죠.

오희성 2013-08-29 13:17:33
답글

뭔 글을 저리도 난잡하게 쓴답니까?<br />
<br />
중구난방 그 자체 네요.

황준승 2013-08-29 13:19:19
답글

유럽에서 담배소비가 왜 여자들 때문에 줄어드나요?<br />
민주국가라서 여자들도 당당하게 피잖아요. 건강에 나쁘다고들 하니 소비가 줄어든 거 아닌가요?<br />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유럽보다 동양이 더 문화가 발달 되어 있었잖아요. <br />
그래서 동양에서는 개를 먹지 않는 문화였나요?<br />
프랑스에서 거위간 먹고 달팽이 먹고 말고기 먹지만 우리는 그런거 먹지 않는다고 하면 <br />
우리가 선진국이네요

조재호 2013-08-29 13:25:19
답글

개고기 먹고 싶은 사람은 그냥 먹으면 되는 건데 뭔 말이 저리 많은지.. 저거 쓴 사람은 저를 포함해 개고기를 먹는 사람을 한큐에 미개인이자 야만인으로 만드네요..

황준승 2013-08-29 13:27:04
답글

너도나도 매독이나 옮기고 다니면서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한 서구사회는 후진국이고 <br />
그런걸 남녀상열지사라 보고 속살 드러내놓지 못하게 하고, 성생활에 엄격했던 조선사회가<br />
선진국이겠네요

이상규 2013-08-29 13:27:18
답글

다시 읽어보니 개고기 때문에 쓴 글인데 글의 다른 내용과 개고기가 따로 노는 느낌..<br />
글의 논리를 받아들인다 해도 개고기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이태봉 2013-08-29 13:27:22
답글

닭고기 식용은 옳은가? <br />
<br />
어느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을지는 그룹 안에서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 자가 결정한다. 잠깐이지만 그가 권력자가 된다. 물론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할 때가 더 많다. <br />
<br />
입맛이 까다로운 자가 결정하면 선진국이고,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하면 후진국이다. 직장동료끼리 갈때는 입맛 까다로운 자가 결정하고, 윗사람을 모시고 갈 때는 돈 내는 사람이 결정한다

진현호 2013-08-29 13:32:54
답글

개고기를 식품으로 지정해야 되는 이유는 개를 위함이기도 하고 사람을 위함이기도 합니다.<br />
어차피 근절이 안 되는데 지금의 도축환경이나 위생상태를 보고도 계속 막는건 <br />
개나 사람이나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고 해만 끼칠 뿐이죠.

강민구 2013-08-29 13:37:13
답글

이태봉님 '멍게'가 빠진 것 같습니다^^

이재철 2013-08-29 13:40:16
답글

100년 뒤에는 모르겠지만 이시대에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못 먹게하려고 무슨 수를 쓰려고 하는자는<br />
<br />
그가 야만인이라고 부르고 싶어하는 개고기를 먹는자보다 더 야만인이고 독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용갑 2013-08-29 13:45:17
답글

읽기힘든글이네요<br />
뭔말인지 술먹고썼나..재미도 없고 동의하기도 힘들고

황준승 2013-08-29 13:48:25
답글

일본이나 영국 같은 선진국은 닭고기 먹자파가 지나 보죠?<br />
우리집은 스파게티 먹자파인 우리 아이들 원하는대로 하기도 하고, <br />
스파게티는 며칠전 먹었으니 오늘은 돼지국밥 먹으러 가자고 하는 부모 뜻대로 하기도 하거든요<br />
그걸 보고 누가 이기고 진다는 이분법적 사고로만 생각하는 저 작자는 뭐하는 사람인가요?<br />
저 사람 주변에는 개고기 먹자파가 항상 이기나 보네요. 사람 좀 가려서 사귀지....<br />

이성훈 2013-08-29 13:48:55
답글

너무 단정적인 어투에 근거가 박약한 글이군요..

유영록 2013-08-29 13:56:06
답글

마빈 헤리스의 "음식 문화의 수수께끼" 란 책에 나오는 내용과 유사한 주장이네요.<br />
그 책의 내용 일부를 살짝 비틀어서, 마치 자기 생각인 양 옮겨 적었네요.

주세봉 2013-08-29 14:05:43
답글

.....왜 우리가 박근혜의 선거부정에 항의하는가? 우리는 까다로운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선거범죄에 관대해지지 말아야 한다. 미래사회는 까다로움이 유일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말미의 글을 읽으시고 전체를 의미해 보시면 하고자 하는 뜻이 보일듯 하네요

권윤길 2013-08-29 14:09:20
답글

저 싸이트 들어가면 뭔 사이비 소굴 들어온 기분이 들어서...

임재우 2013-08-29 14:10:16
답글

서문? 정도까지 읽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저는 보신탕을 먹지 않습니다만 보신탕 드시는 분들을 야만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황준승 2013-08-29 14:16:12
답글

저 사람이 주장하려는 주제가 선거부정에 대한 항의라고 하더라도<br />
글을 저런식으로 비논리적으로 쓰면 읽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죠.<br />
또 저 사람의 지적 수준을 의심 받게 되고요

이태봉 2013-08-29 14:17:06
답글

"왜 우리가 박근혜의 선거부정에 항의하는가? 우리는 까다로운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선거범죄에 관대해지지 말아야 한다. 미래사회는 까다로움이 유일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br />
<br />
끝에 쓴 글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 풀어가는 과정이 개고기 때문에 논리적 연결도 안되고... 공감도 못 얻고... 왜 개고기를 가지고 저렇게 썼는지... 안타까운 글입니다.

진현호 2013-08-29 14:21:51
답글

본문은 맞는 말도 있지만 억지스런 이야기도 많습니다.<br />
그래서 이렇게 본문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는거겠죠.<br />

박전의 2013-08-29 14:22:35
답글

일부..공감이갑니다만..제가..조아하는..개고기를 희생양삼다니...쿨럭...

김상범 2013-08-29 14:28:03
답글

개고기 반대론자의 전형적인 시각을 잘 보여주는 글이네요....<br />
개고기 먹는자 = 야만인<br />
애견인 = 문명인<br />
웃기는 논리죠...<br />
<br />
제 개인 생각을 피력하자면...<br />
개를 사랑한다는 미명하에....인위적으로 종자개량해서 별 이상한 견종을 만들고...염색, 미용 등 개가 싫어하거나 말거나 자기 취향대로 만들어놓고...자유롭게 뛰어놀아야할 동물을 목줄로 묶어 비좁은 아파트에 가둬놓

이상규 2013-08-29 14:28:13
답글

고양이가 맛있고 개가 맛없다면 애묘인들이 힘들었을텐데..<br />
왜 애견인들에게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ㅠㅠ

황준승 2013-08-29 14:45:01
답글

맹인안내견으로 키우는 것도 참 야만적인 일이죠<br />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명대로 살지도 못한대요

dyna7698@naver.com 2013-08-29 14:48:11
답글

내 주변에 개고기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 말년에 잘되는사람 못받다...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신부전증 백혈병 중풍으로반신불수 교통사고로죽음 등등...그러나 개고기 안먹는 사람들 70살80살인데도 정말로 깨끗하고 정갈하게 늙어가는 사람들 많음...개고기먹는 사람들은 참고하심 도움되실듯~~

주세봉 2013-08-29 15:01:11
답글

개고기 식용논란보다는,,,어떤 방향의 소통이 밀도와 질을 업그레이드 할수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봐주셨으면 하네요..이런 관점에서 동성애 문제등 소수자 권리 문제등을 바라보면 어느정도 정리도 될듯하고요.

박태희 2013-08-29 15:27:03
답글

ㄴㄴ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죽던데요? 이게 뭐 다른 말인가요? ㅎ

황준승 2013-08-29 15:32:36
답글

ㄴㄴㄴ 마치 사이비 종교지도자가 설교 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br />
그런 설교 많이 들어봐서 몸에 밴 사람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박승빈 2013-08-29 15:34:09
답글

전 즐겨먹지도 아니하고 여름에 한그릇 정도 하니 지저분하게 죽진 않겠네요...ㅠㅠ<br />
<br />
제 주변엔 교회다니고 십일조 하는 사람들이 정갈하게 살고 여유있게 살다가 가시더군요..<br />
참고하심 도움되실듯..^^

이준호 2013-08-29 16:06:44
답글

저녁때 콧잔등에 개기름 좔좔흐르도록 먹어야 겠네요.. 실컷먹고 벽에 떵칠하다 가야겠슴다..

조성민 2013-08-29 16:42:11
답글

개고기 먹고 싶은 사람은 먹는 거지요. 극단적으로 나쁜놈이 버린 유기견이 차에 치인걸 먹거나 말거나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오히려 식품으로서 전혀 관리가 안되는 개고기를 먹는 건 너무 용감한 식도락?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한용현 2013-08-29 16:52:37
답글

글이 길어 패쓰했지만...<br />
개고기 대신 달팽이를 넣던 고양이를 넣던 맥락은 비슷해질거 같은데요? ^^<br />
암튼 글이 깁니다. ^^

정상은 2013-08-29 16:58:28
답글

주제는 문명과 야만에 대해서이고 인류는 언제나 문명이 야만을 지배해왔다는 글아닌가요? 상당히 좋은 글인거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스위스일부지역에서 식용개가 있다는 사실은 설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처럼 관리되지않은채 유통되는 개고기를 먹는것은 위험한 식도락이다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개고기유통되는 다큐 본 뒤로는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김학순 2013-08-29 17:08:16
답글

ㅋㅋ........목적을 위해, 억지로 논리만들고 ,꿰맞추려고 노력한 글같습니다.......

박승빈 2013-08-29 17:25:55
답글

전 그래서 보신탕은 안사먹어요 너무 지저분해서...<br />
태국서 병든 개도 수입하고..<br />
그냥 이웃집 누렁이 사다가 직접 잡아먹습니다..<br />
여름만 되면 동네 할매들이 개사라고 꼬시네요..ㄷㄷㄷ<br />
<br />

표창수 2013-08-29 17:51:16
답글

문명과 야만, 선진국과 후진국 풉....<br />
<br />
유럽이 문명이였던 시절이 역사에서 얼마나 되었다고....<br />
<br />
이런 글을 왜 올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인류학에서는 문화에 대해서 이해라도 하는데...이건 뭐...

정진경 2013-08-29 17:57:01
답글

본문 읽기 전에 댓글부터 답니다.<br />
<br />
개고기 먹지 말자는 사람들 논리는 언제나 너무 약해요.<br />
그 정도로는 말쌈에서 이겨먹을 수가 없어요.<br />
반대쪽에서 '문화의 똘레랑스!' 해버리면 게임 끝이거든요.<br />
더 이상 상큼한 논리가 개발이 안 되는 모양이에요.<br />
<br />
근데 전 좀 빨리 안 먹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데요..<br />
당위성 있거나 로맨틱한 이유는 없어요. 먹다

김창훈 2013-08-30 01:24:44
답글

저는 댓글 단 대부분의 회원님들과 관점이 좀 다릅니다. <br />
본문의 주장 근거가 빈약한 것도 아니고, <br />
본문을 비판한 글들이 오히려 제게는 논리적으로 더 빈약하게 보입니다. <br />
그냥 읽기 쉽게 바로 위 댓글만 말씀드리면, <br />
정진경님 댓글의 '문화의 똘레랑스만 하면 게임 끝'이라는 주장은 <br />
제가 아는 한에서 '문화'와 '똘레랑스'라는 각각의 내포된 의미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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