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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 보시면 계속 이야기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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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면 조금이라도 바뀌고 신경쓰일 겁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인간은 나중에 지가 그 입장이 반드시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직업의 귀천이 심한곳이 있을까요? 어느정도 사는나라중에????<br />
힘없는 서민들이 종살이 하는 나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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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하게 그런사람들이 또 지금같은 정부를 찍어준다는거...참 뭐라 해야할지....

오늘 그 아주머니 앞으로 수백명은 지나갔을 겁니다.<br />
아무도 신경을 안 써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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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서른이나 되었을까 하는 사람이 육두문자 써 가면서<br />
나이 환갑은 되어 보이시는 아주머니를 나무라는 그 순간에 말이죠

바보도 완장 차면<br />
몽둥이 휘두 르는<br />
대한민국 존 나라......~.~!!

저도 그리고 계단에서 식사하시는 모습 보고<br />
휴게실 만들어 주고 하다못해 구내 식당 식권이라도 보장해 줘라<br />
누누히 얘기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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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대답은 관리자가 바뀌었다.. 회사가 바뀌었다.. 파견업체라 잘 모른다<br />
매번 이유만 다르고 바뀌지 않아요

제대로 배워 처먹지 못한 쌍것들이 활개치는 쌍놈들의 대한민국...

용섭님의 답답함을 저도 느끼지만, 그 당하는 아줌마는 월급 제때 나오는 직장이라도 다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힘든 가정들이 많다보니까요.

다들 같은 노동자 인데<br />
좀 신경 좀 써주면 안될까 싶은데<br />
얘길 해도 주변 직원들도 시큰둥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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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라도 아주머니들께 많이 드리면 좋은데<br />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요

저도 직장다닐때 명절이라며 받는 선물들 곧잘<br />
청소하시던아주머니 주차할아버지 ..드렸어요<br />
담에 관리실직원이 또 그러면 따끔히 혼내세요

그런일 보시면 계속 이야기하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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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면 조금이라도 바뀌고 신경쓰일 겁니다. ver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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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청에서 싸우시는 분들과 비슷한 심정 이실거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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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란지 양아치 집단인지...

한편으론<br />
이런 얘기를 꾸준히 해봤자..<br />
그 나무라던 직원만 바뀌겠죠 역시나 한사람 백수 만드는 것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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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안 바뀌더군요

최용섭씨 같은 분들이 늘어나면 살맛나는 세상이 될겁니다..힘 내세요...

저희가 받은 선물을 드릴께 아니라<br />
당연히 회사에서 챙겨줘야 한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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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쁠것 같아요

그런일 보시면 계속 이야기하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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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면 조금이라도 바뀌고 신경쓰일 겁니다. ver 3.0 <br />

선물은 기분 나빠하지 않을 텐데요<br />
그냥 선물이니까.....

저희 회사 미화분들에게 깍듯이 인사 합니다.<br />
그런데 목 뻗뻗 하신분들 많더군요....

개인주의가 만연해 지니 어른은 사라지고 모든게 돈으로 평가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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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성합니다<br />
그동안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고 살지는 않았는지...

우리나라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무자비한 후진국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피디수첩에서 봤는데 어느 대학의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은<br />
평소에 엘리베이터도 타지 못하게 하고, 총장이 지나갈 때는 미리 알아서 절대<br />
총장 눈에 보이지 않도록 숨어있으라고 교육받는다고 하더군요.<br />
이게 사회인지 막걸린지,, 누가 한국을 다이내믹코리아라고 했습니까?

용섭님의 따뜻한 마음이 읽혀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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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종종 마트갔다 올때 캔맥주며 아이스 바 과일 음료수 같은걸 경비 아저씨들께 드리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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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소유한 건물주들의 횡포가 심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들이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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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요즘은 청소 대행하는 분들도 생겨나서 전전긍긍 하시는 분들이 많죠...

동영상으로 찍어서 다음 아고라에 올리면...ㅋ...<br />

세상이 공평해서.. 자신이 남에게 한 그대로 언젠가 받게 되죠.. 그때 좀 뉘우치면 그래도 낫고, 그때도 못 뉘우치면 어렵죠.. 남들의 지적으로 사람을 변하게 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 홍대 청소 아주머니들 파업하니 학생회에서 내쫓았죠..<br />
그게 요즘 현실..

우리회사도 출근하면서 뵈면 깎듯이 인사드림니다.<br />
그분들이 못난서 청소하시는게 아니고 그냥 직업이 청소일뿐입니다.<br />
잘나고 못나고의 기준은 오직 "인성" 입니다.

따뜻한 마음은 아니고 ^^;; 그냥<br />
지나가는데 너무 하다 싶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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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승교님 같은 생각가진 사람만 많아도 세상 참 웃고 살것같습니다.

서승교님 참 좋은 말씀입니다.

이런 말이 있는데~<br />
"칭찬은 많은 사람 앞에서<br />
지적은 아무도 없는데서"<br />
그런 기본도 모르는 놈들이 설쳐대고<br />
부모뻘 되시는 어르신들 구박하는<br />
상식 이하의 나라가 돼버렸네유~<br />
ㅠ.ㅠ<br />

사람사는세상, 기본이 서는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며 그렇게 되게 ...끔 꿈틀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