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만 해도 비디오나 dvd 렌탈의 시대는 사라지고 네트워크 스트리밍이 대세를 이룰것이라고 했었죠.
뭐 일부 맞는 얘기이기는 합니다.
iptv 쪽이나 pooq tv 를 봐도 그렇기는 한데 문제는 vod 서비스가 물리 매체가 없음에도 예전 비디오 렌탄쪽과 비교해봐도 그리 저렴하지 않죠.
거기에 HDTV 시대는 그럭 저럭 넘어간다고 해도 블루레이 시장이나 UHD 그러니까 4K 시장에서는 전망이 물리매체의 부활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차기 블루레이는 레이어를 3 장이나 4 장을 붙여서 150~200 GB 의 BDXL 이라는 규격을 4K 블루레이 표준으로 할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죠.
현행 블루레이의 경우 50 Mbps 가 최대 전송률인데 이걸 100 Mbps~ 150 Mbps 로 올리고 압축률을 높여서 차기 시장을 기대하겠다는 거죠.
삼성에서 겨우 8~10 Mbps 로 스트리밍 서비스 하는 것을 가지고 kt 가 망 차단까지 갔었는데 100~150 Mbps 를 스트리밍을 하겠다고 하면 이건 뭐 isp 가 어떻게 나올지 감이 잡히죠.
아직 BDXL 로 갈지 HVD 그러니가 홀로그램 방식의 단면 디스크 방식으로 갈지 표준이 결정난것이 아닙니다만..
이미 블루레이 레코드들이 BDXL 지원 드라이브들이 여러종류 나왔기 때문에 차기 블루레이 규격만 확정되면 4K 블루레이들의 경우 BDXL 지원 레코더 탑재하고 기판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제조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현행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어떤 기능을 추가하고 빼냐에 따라서 개발이 시간이 더 걸리냐 안 걸리냐가 결정이 되겠죠.
저는 HVD 방식이 표준이 됐으면 합니다.HVD 는 현재 3.9 TB 의 용량을 지원하고 최대 6 TB 를 지원하고 있죠.
물론 대량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가격은 아직 넘사벽입니다.리딩기가 500~600 만원대니까요.
현재 BDXL 레코더들이 보통 10 만원대에 나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표준은 뭐 거의 BDXL 이라고 봐야죠.
거기에 BDXL 레코더들은 현행 블루레이와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제조가 더 쉽다는 것이 장점이죠.
그리고 한가지 제조사에 건의하는 것은 어차피 부품 때문에 픽업 수명이 짧은데 그냥 PC 를 레코더나 BDXL 드라이브를 장착해 주는 것이 나중에라도 수리하기에는 더 간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리 매체도 한계점이 보이는 것이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타이틀이 제대로 보급도 안됐는데 벌써 차기 매체로 넘어간다는 것이죠.이용자가 적응도 못했는데 벌써 차기 규격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4K 에서 8K 로의 이전은 더 빠르리라고 보는데 이정도 되면 디지탈 스트레스라는 얘기가 나올만 합네요.
이제 겨우 블루레이 플레이어 하나 구해서 시청해 볼려고 하는데 벌써 차기 매체라니...아직 주변에 제대로 된 블루레이 렌탄 가게하나 없는데 말입니다....
ISP 가 기가비트 보급해서 4K 스트리밍을 추진하는 것보다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나오고 타이틀 나오고 하는 것이 휠씬더 빠를것으로 봅니다.
현재 소니는 디스크에 저장해서 플레이 하는 매체를 판매하고 있죠.현재 HD 급 IPTV 컨텐츠의 경우 3~4 천원 정도인데 4K 스트리밍 가격은 안봐도 비디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한편 스트리밍 하는데 150~200 기가의 트래픽이 발생한다면...뭐 답이 안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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