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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의 安 비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28 02:11:16
추천수 7
조회수   2,470

제목

최장집 교수의 安 비판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Related Link: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

최장집 교수님이 안철수의 양비론, 무이념 입장에 대하여 비판하셨는데,

제가 安을 처음 볼 때부터 느꼈던 점을 최 교수님 역시 문제삼으시는군요.

安은 이념, 정치를 싫어하는 듯하며, 대립, 갈등, 논쟁을 회피하는 듯합니다.

그는 정치, 이념, 철학, 역사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무관심해 보이며,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려하는 것으로까지 보입니다.

그의 정치는 反정치의 정치입니다.

때문에 양비론에 매몰된 정치 무관심, 정치 혐오 대중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고,

(불행한 아이러니이지요)

이러한 한국의 여론 지형에서 安은 대중의 지지를 얻어 부상했지만,

(이같은 양비론, 정치 무관심, 혐오의 한국 여론 지형에서

문국현, 安 같은 정치 외부의 아마추어가 대중의 지지를 얻고

소모품처럼 계속 공급, 소비되는 反정치의 정치 현상, 비전문가 정치 현상은

계속 거듭될 것입니다)

결국 한국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불확실성만 증폭하는 걸림돌일 뿐이라고

저는 安이 부상하던 당시부터 직감했고, 그걸 참을 수 없었기에,

문사철도 안 된 자, 아예 무관심하고 반감을 드러내는 자가 무슨 정치,

그것도 대통령씩이나 하려 나오느냐고 물어뜯어온 것입니다.





기사 후반의 최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지요:



"양비론은 지지자를 쪼개는 효과를 낸다.

메시지가 분산되고 분열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 제3 세력화 전략의 문제는, 적극적인 대안을 추구하는 내용을 보여주기보다는,

이미 있는 양당 구도에서 중간을 차지하려는 경향이다.

(※ 제가 보기에는, 安이 정치적 창의성도 없고 식견도 없다는 방증 같습니다.

양비론이란 새로운 뭘 만드는 게 아니라, 이도저도 아니라는 부정일 뿐입니다. 그건 누구나 합니다.

과연 그는 '새 정치'가 무엇인지 여태껏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로는 넓게는 걸칠 수 있을지 몰라도 지지 세력을 단단히 묶어낼 수가 없다.

느슨해지고, 갈라지고, 쪼개지기 쉽다.

(※ 양비론, 중도주의는 선거에서는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허상의 지대라고

김동렬씨도 安을 비판하면서 지적하시더군요)



범야권 지지층을 두고 경쟁을 해야지,

보수층까지를 포괄하는 제3 중도세력?

이런 건 현실화될 수 없을 것 같다.

보수 세력은 상당히 잘 결집돼 있고 점점 더 강해지는 데다가,

결선투표 없는 대통령제 아래에서는 제도가 강제하는 양당제 효과도 굉장히 강하다.



한국 사회의 핵심 문제를 공략하는 것은 기존 질서에 정면 도전하는 것이고,

갈등을 유발하고 적을 만드는 일이다.

이런 건 삶의 균열 구조를 제대로 대변하는 '좋은 갈등'이다.

큰 지도자는 이런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갈등을, 국민의 다양한 의사를 요약해 보여주는 것이 정치의 기능이다.

어떤 갈등이 중요하고 대변할만한 것인지,

그 결정을 하는 데에는 굉장한 과감함이 필요하다.

결단력과 의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갈등을 대변하고 집행한다는 것이

권력을 동반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 권력을 대면하기를 두려워한다든가 회피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리고, 최 교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대단히 의미심장합니다:



"정당 구조만 놓고 보면 새누리당이 훨씬 발전한 정당이다.

이 당은 사회적 기반, 뿌리가 있다.

앞으로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보수 헤게모니의 장기화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본다.

이명박 대통령이 들어설 때만 해도 그런 가능성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한국판 자민당 체제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만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 새누리당이 명실상부한 수구 보수 계층/급의 정당으로서

한국 사회에 착근했다는 것이지요.

제가 봐도 이명박 정권을 거치며 그러한 착근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최 교수님의 安 비판은 민주당을 비롯한 기성 야당들도 뼈아프게 들어야 할 진단이라 생각됩니다.

민주 진영은 자칫 호남 지역, 운동권 민주화 세대라는, 퇴색한 기반만 부여잡고 버둥대다가,

安 같은 정치 밖 反정치 현상의 도전, 틈새 공략에 매번 발목잡히고,

그러다가 날새고, 쇠락해갈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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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2013-08-28 02:47:26
답글

공감합니다.<br />
저도 일이 너무 많아서 요즘 제대로 못 살고(?) 있는데요,<br />
아시겠지만 저도 준영님과 같은 입장입니다.<br />
<br />
저는 준영님과 같이 날카로운 정치적 분석은 못하지만<br />
20년 넘게 윤리학을 어설프게 해온 입장에서 볼 때 안의원은 정말 아닙니다.<br />
보편성을 얻는 가장 초보적인 단계가 '공감'인데요,<br />
안의원은 대선 과정과 국회의원 출마에서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김창훈 2013-08-28 03:08:25
답글

제가 얼마 후에 합리적 인간과 이성적 인간의 구분을 통한 도덕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br />
수업을 해야 합니다. <br />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그 수업 시나리오를 짰습니다.<br />
정말 다섯시간 꼬박 걸리는 군요.(발표는 언제나 부담되서 힘들죠.)<br />
<br />
제가 안의원을 비판적으로 보는 이유는 또 있는데요,<br />
제가 볼 때 안의원은 합리적 인간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성적 인간의 면모는 못

어후경 2013-08-28 03:15:34
답글

안타까운 일이죠. <br />
애초 정치 첫걸음으로 이승만, 박정희를 참배했다는 사실 자체로 기대할것이 없었죠.<br />
새삼 총아였던 대선때의 그가 기억나는군요.<br />
지금은 그저 박찬종이나 문국현과 다를바 없는 무존재감의 전형을 답습하네요.

장준영 2013-08-28 03:28:46
답글

└ 김 선생님, 바쁘시고 고단하시겠지만 그래도 와싸다 자게에 간간히 들러주시고 말씀도 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br />
저는 더위와 일도 그렇지만, 올해 들어 몇몇 부정적인 일들이 좀 있어서요… 충분히 막아낼 수는 있습니다만… <br />
<br />
가치, 이념, 철학, 역사, 나아가 정치 등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br />
자기 앞가림만 하면 된다는 이기성의 발로 아니냐는 혐의를 저는 두는데, <br />
물질주의, 기능주의,

어후경 2013-08-28 03:33:50
답글

대선때 워낙 안철수를 비판했었고 단일화 이후 가만히 있는데 공감가는 글을 올리셨으니 저도 비판해 보겠습니다.<br />
안철수의 문제는 양비론이 아닙니다. 위의 글대로 정치 혐오감에서 입지를 쌓은 그가 충분히 보일 수 있는 행보입니다.<br />
진짜 문제는 정치철학 부재이고 더욱 심각한것은 기존의 정치혐오에 대한 대안으로 급부상한 그가 보여준 정치행보 내내의 비겁함이죠.<br />
이승만이나 박정희 같은 독재, 악의 세력에 대한 참배나

장준영 2013-08-28 03:41:52
답글

그렇지요. 양비론은 당연히 도출되는 결론일 따름이지요.<br />
이놈저놈 다 썩었다, 이건 수구 진영이 계속 확산시켜 온 가장 진부한 대중 조작의 呪文인데,<br />
이걸 참신함으로 포장한 당의정 같은 존재가 安이었단 말입니다.<br />
이같은 주술에 세뇌된, 토론과 논쟁을 싫어하는 한국 대중들, 더욱이 출세하고 참신해 보이는 사람을 선망하는 한국 대중들은,<br />
이런 정치 잡상인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br />
이같은 정

어후경 2013-08-28 03:49:01
답글

선생님이라니요. 부끄럽습니다.<br />
한달전 제 어머니와 동생이 일주일간 제 집에 다녀가셨습니다. <br />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죠.<br />
한국사회...참 심각하다는 결론이었는데요.<br />
현실주의자들의 공리주의, 일면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지는 경향이 강합니다.<br />
상황마다 모두 다르게 적용해야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것은 도덕적 관념론인것 같습니다.<br />
도무지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을 정

장준영 2013-08-28 04:06:08
답글

… 제가 애용하는 격언…<br />
<br />
"호수의 모든 고기를 다 잡을 수는 없다"<br />
<br />
- 그런데, 어제 저녁 생각이 문득 스치고 지나가길래 여기에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br />
<br />
"호수의 모든 고기를 다 잡을 수도 없고,<br />
잡은 고기를 모두 다 어망에 담을 필요도 없다(필요 없는 고기는 놔 주는 게 낫다)"<br />
<br />
선택, 집중하자는 것이지요…<br />
<br

이상규 2013-08-28 06:14:22
답글

열린우리당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다시 누군가 그런 시도를 하고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안철수는 실제로 집권해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양비론자의 새정치 보고싶어요

어후경 2013-08-28 06:21:29
답글

혼란스러움이 극에 다다르면 전 항상 이 말을 되뇌입니다. <br />
"기본으로 돌아가라" <br />
지금 대한민국에 많은 문제점이 있고 그것을 치료, 해결하기란 많은 기술적 방법들이 필요하겠지만 전 우선 인가의 존엄성 회복이 가장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br />
이것을 단시간에 이끌 방향은 과연 무엇일까요? <br />
전 복지라 봅니다. 복지야 말로 사실상 신분 사회인 대한민국에 인간의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기술적 대안으로 생각하

김민관 2013-08-28 08:49:20
답글

전 대부분 동의하지만 최장집 교수님도 관가 한게 있네요.그 어느나라에도 우리와 같이 개인이나 집단 이익 위해 다수에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새누리당같은 당은 없습니다.그런 상황에서 범야권 지지층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는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새누리당이 없어진다면 동의 하겠지만 지금으로써는 글쎄요.지금까지 이렇게 개고생 해는 이유 중 하나가 범야권에 해쳐모여가 아니었나요. <br />

진현호 2013-08-28 08:51:00
답글

안철수는 민주진영이 아니라 지금의 새누리가 갖고있는 보수진영을 안철수가 대체하게 하면 딱 좋겠다는 ...

이상규 2013-08-28 09:13:46
답글

ㄴ그게 제일 좋은데.. 그분이나 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게 문제.. ㅜㅜ

이병철 2013-08-28 09:17:30
답글

유비의 천하 삼분지계도 오나라와 힘을 합쳐 &#51257;벽대전을 승리로 끌어낸 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듯이<br />
안철수가 새로운 제3의 노선으로 밀고 나가려면 어설픈 양비론 갖고는 안 됩니다. 일단 새누리와<br />
선을 긋고 참신한 보수가 뭔지 제시를 해야 될 것이며 국정원문제 같은 건 민주당과 발을 맞춰야 합니다.<br />
지금식으로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이병철 2013-08-28 09:19:22
답글

위의 분 관가하다가 뭔지 한 참 생각했네요. 간과하다의 오타군요. ㅎㅎ

강민구 2013-08-28 09:19:30
답글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오늘은 정치판에서 와서 장사하고 있는 철수는 건너뛰고<br />
<br />
최교수가 말씀에 대부분 다 고개를 끄떡이고 준영님의 해설에 마찬가집니다.<br />
<br />
약간 의문이 있느데 맨 마지막에서 새눌은 사회적기반, 뿌리가 있다라고 하면서 발전된 정당이라고 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 있지만 개인적인 판단이니까 뭐라하긴.........<br />
<br />
반대로 해석하면 민주당은 사회적

현동혁 2013-08-28 09:36:22
답글

안철수씨에 대해 공감가는 말씀이시네요.<br />
<br />
최창집 교수는 항상 정당정치를 강조하시는 분이라 정당을 중요시하시는데, 사실 야권이 정권을 획득할 시에 정당을 초월했던 세력이 결집했던 것은 사실이어서....좀 그렇습니다.

김창훈 2013-08-28 09:38:26
답글

새벽에 좋은 말씀이 오고갔군요*^^* <br />
준영님께 안 좋은 일이 있었다니 안타깝습니다. <br />
누구보다 열심히 사시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더 그러네요. <br />
<br />
안의원이 아직 역량이 없다고 해서 크게 비난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br />
그러나 정치인으로서의 세는 상당히 얻었는데 <br />
그에 맞는 책임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br />
아직 정치신인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

이선동 2013-08-28 10:17:28
답글

공감가는 글과 그리고 댓글입니다.<br />
<br />
안철수의 지지자들은 그가 기존 정치 프레임을 깰 사람으로 인식했으나,<br />
정작 그는 기존 프레임의 틀에 밖힌 영락없는 정치인에 불과했습니다.<br />
<br />
그가 추구하는 것 역시, 변화나 개혁이 아니라<br />
박근혜나 새누리당 처럼 권력에 대한 욕망 뿐인 것 같아 보입니다.<br />
<br />
그의 탈정치화의 행보들은 하나의 이벤트에 불과한 것이라고

정화성 2013-08-28 10:39:01
답글

안철수가 국민들에게 일정부분 지지 받은 그 가치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고 있다면...<br />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국정원에 의한 선거개입이 내란죄에 해당됨을 피력하고 움직였어야함에, 양비적 관점으로 일관함에 최장집교수는 그의 기본자질 즉, 정의적 판단력,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시스템에 대한 비젼적부분에 아쉬움이 컸던게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br />
지금은 그가 정교한 프로그램처럼 이 사태를 보다가 간과하게되는 하드웨어의 모순성을

박헌규 2013-08-28 10:44:54
답글

안철수를 정말 경계해야 할 집단은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층인데<br />
엉뚱한데서 까이고 다니네요.<br />
<br />
민주당도 제대로 못하는 선명한 야당의 역할을 왜 안철수가 못한다고 까여야 하나<br />
그는 그냥 그런 사람인데<br />
애초부터 꼴 보수일 수 밖에 없는 사람인것을.<br />
<br />
그래서 저는 그를 지지 합니다.<br />
상당히 응큼한 계산속으로....

박진수 2013-08-28 11:03:55
답글

누차 지적당하지 않았나요.. 안철수의 한계는 그나저나 안철수 때문에 안철수 관련 주가가 급등을 하던데.. 행여 피해들 없기를 기원드립니다.

최종원 2013-08-28 11:18:11
답글

안철수 뒤에 이명박이 있다는 걸 모르시니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입니다.<br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una69&logNo=50175281933&categoryNo=0¤tPage=1&sortType=recent&isFromList=true

최종원 2013-08-28 11:29:44
답글

그리고 최장집 저 양반도 참 어리석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봐야 압니까? 작년 한해 안철수 보면 소위 사회를 논하는 양반들이 사람하나 제대로 못보고 이제 거기가서 한자리 하겠다고 갑니까? 이념적으로 아주 거리가 먼 양반인것 같은데. ... 제가 볼땐 최장집 저양반도 자금이든 뭐든 뭐가 자기 이해관계와 맞지 않아서 나온거지 지금 기사에 나온 양비론이란건 허울좋은 명분일뿐이죠. 언제는 양비론자인지 모르고 들어갔습니까? 제대로

현동혁 2013-08-28 11:38:48
답글

박헌규님의'상당히 응큼한 계산속으로....'이 말씀도 매우매우 공감합니다^^ 우리도 지배계층이 이명박이나 박근혜를 대리인 정도로 보듯, 안철수나 문재인을 그 정도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인성 2013-08-28 11:43:52
답글

안철수는 원래 보수죠. <br />
그래도 전 안철수를 지지합니다. <br />
제발 좀 성장해서, 이명박, 박그네 지지하는 지지층 좀 흡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br />
어차피 진보가 보는 안철수와 꼴보수가 보는 안철수는 다를테니..<br />
(진보는 답이 아니다. 보수는 저놈 우리 밥그릇 뺏어갈 놈이다.)<br />
안철수가 열심히 성장해 줬으면 합니다. <br />
삽질하고 있는거 보면 좀 안타깝네요.<br />

서성원 2013-08-28 12:59:55
답글

안철수든 누구든 제발 새누리당 흡수했으면 합니다<br />
민주당은 새누리 절대 못이길꺼 같아요 흑흑

최종원 2013-08-28 13:16:42
답글

안철수의 성장은 또 다른 이명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종원 2013-08-28 21:12:30
답글

그리고 먹물냄새 나는 댓글들 참 말 깁니다. 웃깁니다. 문학에서 시인이 문학의 백미죠. 함축적이고 핵심을 찌르는 단어 하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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