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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에 이렇게 컴퓨터를 조립한 것 같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27 16:40:23
추천수 9
조회수   1,711

제목

96년도에 이렇게 컴퓨터를 조립한 것 같네요.

글쓴이

김찬석 [가입일자 : 1999-10-16]
내용
개인정보 검색하다가 이런 메모가 나왔네요.

용산의 한 업소에 주문한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컴퓨터를 조립해준 것 같더라구요.

컴퓨터 조립해서 수없이 끌려 다녔네요. ㅠ.ㅠ.



96년도 사양입니다.



마더보드 - 석정 VX-2

CPU - intel 133 (샤스타)

RAM - 삼성 16메가(8메가 두 개- EDO )

HDD - 퀀텀 1.7 GB(파이어 볼)

VGA - TGV128(석정 2.25MB)

모뎀 - 한솔 컴팩스 288

사운드카드 - SB16IE

CASE - 3030 -3 (지난번과 동일한 것)

FDD - 2개(3.5' ,5.25

모니터 - 삼성 SYNC 15Gle

키보드 - 삼성 106key

프린터 - HP660k

스피커 - F3000

책상 - 2인용

마우스 - P/S2 로지텍 first mouse

소모품 - 서지오,클립,보안경,패드(손목,마우스),A4용지 1개,디스켓 1박스

(3.5인치)





참 저렴한 사양이었네요. 지금과 비교하면 참 대단한 발전입니다.

제가 용산에서 27만원에 구입한 420메가(기가가 아닙니다) 코너하드(CFS420A)를 기념으로 갖고 있답니다.

지금은 컴퓨터 조립 전혀 안해줍니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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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중 2013-08-27 16:49:29
답글

저당시 cd-rom도 4배속이면 대단한 사양이었죠.

황준승 2013-08-27 16:52:58
답글

94년도쯤에 단골 컴퓨터 상가에 갔더니 어떤 중학생이 컴퓨터 조립을 요청해왔는데,<br />
1기가짜리 하드를 달아달라고 했다는게 화젯거리더군요<br />
1기가짜리가 막 나왔을 때라 하드만 100만원 가까이 했나봐요<br />
그 전까지만 해도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1기가는 넘을 수 없다고 했거든요

방문호 2013-08-27 16:56:03
답글

96년이면 <br />
<br />
펜티엄 166, 하드 2.1기가 ,Cd-rom은 태일(?) 10배속,램 16메가,모니터 삼성 15인치, 프린터 HP660k <br />
<br />
대충 2백 몇십만원 들었던거 같네요.

이상희 2013-08-27 16:57:43
답글

MMX233 이 13만 정도로 똥값(?)이 돼서 재고 많이 가지고 있던 가게들 울상이었는데 <br />
헉...자고 일어나니 가격이 26만원으로 두배가...더 오를까봐 사재기를 하느라고 그것도 없어서 <br />
못파는 사태가 바로 IMF 때 있었지요...<br />
2000년에 펜티엄3-500메가 슬롯형 30만원에 사서 조립했었네요....<br />
이땐 다나와는 케벤에 쨉이 안됐었는데 전거시기 자식이 인수하고부터 맛이 완전히 갔죠..

김찬석 2013-08-27 17:00:56
답글

지금의 고사양이 저때 나왔다면 기천만원? 이 되었을까요? <br />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이종호 2013-08-27 17:02:13
답글

전 무신말인지 항개도 모립니다....ㅡ,.ㅜ^

방문호 2013-08-27 17:04:48
답글

이종호 &#54973;님 아니 을쉰은 뇐네 정품인증이군요.

이종호 2013-08-27 17:08:58
답글

전 대우 도트매트릭스 프린터에 ms-dos로 부팅되는 깜장 모니터 14인치 포함해서 250마넌에 구입했던<br />
전과가 이씀돠....ㅡ,.ㅜ^

방문호 2013-08-27 17:10:37
답글

더 과거로 올라가면 전 8비트부터... ㅋ

임홍택 2013-08-27 17:10:56
답글

조립컴 맹글어 주면 컴 폐기할 때까지 노예AS 해준다던 전설같은 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ㅎㅎ;;

김찬석 2013-08-27 17:11:14
답글

ㄴ 앞서가셨군요. 선구자로 임명합니다. ^^

김찬석 2013-08-27 17:11:52
답글

수락산을쉰밑에 댓글 달았는데 중간에 두분이 더 글을 올려 주셨네요.

이종호 2013-08-27 17:13:49
답글

문호님...ㅡ,.ㅜ^ 그거이 8비트 램 16Mb 짜리 컴터 였슴돠....

방문호 2013-08-27 17:21:13
답글

8비트는 apple이나 MSX 같은걸 말씀드린거예용.

zerorite-1@yahoo.co.kr 2013-08-27 17:27:09
답글

80386, RAM 1MB*4, HDD 80MB, 14" 모니터 시절에 조립을 시작했는데,<br />
당시 387 코프로세서를 냠냠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황성중 2013-08-27 17:37:24
답글

샤스타라는 말의 어원이 뭔지 아시는분 계세요 ?? 요즘은 당시 샤스타라 불리던걸 'retail box 포장' 뭐 이렇게 부르고 당시 세라믹 이라 부르던걸 벌크라 하던데... <br />
샤스타/세라믹이 왜 붙었는지 당췌 모르겠네요.

권혁민 2013-08-27 17:49:48
답글

http://ask.nate.com/knote/view.html?num=180855<br />
<br />
샤스타는 박스정품, 세라믹은 정품벌크 뭐 이정도 차이였던거 같습니다.<br />
<br />
지금 고사양컴 (I7, 램 16기가 등등..) 을 저시대에 갖다놓으면 메인프레임급 이상으로 대접 받았을 겁니다.<br />
<br />
특히 그래픽카드는 뭐 답이 안나오겠죠.

권혁민 2013-08-27 17:50:45
답글

95년도 쯤의 고사양 PC (그당시 구입가 200만원 정도) 살돈으로 어디 땅을 하나 사뒀다면 ㅎㅎ<br />
<br />
아니면 삼성전자 주식이라도..

유원상 2013-08-27 17:56:24
답글

그시절 이름만 대면 알만한 부품 같은거 여기 장터에 몇백원이나 몇 십원에 올리면 조회수좀 올리겠는걸요? ㅎㅎㅎㅎㅎ

김선관 2013-08-27 18:20:54
답글

저도 저 시기에 컴퓨터 구매한게 생각나네요.<br />
저당시 하드가 1기가 넘으면 큰 편이었죠.<br />
저는 하드가 800메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br />
요새는 뭐 영화 한편이 몇십 기가니 ㅎㅎ.<br />
정말 추억속의 사양입니다.

김형곤 2013-08-27 18:42:29
답글

저시대에 알바해서 야마하 4배속 외장형 CDR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신나게 구웠는데 요즘은 토랭이시대라. 받아놓을 필요도 없군요.

김찬석 2013-08-27 19:07:56
답글

참 옛날 얘기네요. ㅎㅎ<br />
FDD 로 컴퓨터 부팅하던 시절에 하드로 부팅하던 때 420메가 짜리를 27만원에 구입한 기념품에 애착이 가는 이유가 뭘까요?<br />
성남에 486 중고 구입해왔는데 거기에 이상한 파일이 하나 있는 것이었습니다.<br />
GIF 형식(?)의 손톱만한 동영상에 충격을 받은 일도 있었답니다.<br />
당시 저는 컴퓨터로 자료관리하는데(주로 텍스트의 글들,신문 잡지 스크랩등등) 열중이었던 때였습니다

이동옥 2013-08-27 20:53:31
답글

90년도에 공대다니는 여동생이 장학금 받았다고 램 1m에 하드 20m짜리 286과 도트 프린터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br />
<br />
인문계였던 저는 우리 과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프린터로 인쇄한 레포트를 내서 화제가 되었었죠.. ㅎㅎ

김찬석 2013-08-27 21:31:30
답글

80년도에 재수하던 친구 녀석집에 갔더니 애플컴퓨터로 게임을 하더군요.<br />
다음해에 강대가서 교사되어 태백에 갔있다가 원주로 와서 잘 나가다가 그만 건강을 잃어 일찍 간 녀석이 생각나네요.

박경호 2013-08-27 22:04:20
답글

저도 황성중님처럼 샤스타의 어원(또는 스펠링)이 뭔지 궁금하네요. <br />
물론 샤스타와 세라믹의 차이는 압니다만 어떻게 그런 용어가 나왔는지 아직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고 있네요.

조성민 2013-08-27 23:08:39
답글

제가 94년도에 486dx 를 150만원 주고 중고로 샀습니다. 타자배운다고여 ㅋㅋ<br />
타자는 적당히 하고 페르시아의 왕자란 게임만 죽도록 해서 끝판 깼습니다. 나 잘했쥬??

이준호 2013-08-27 23:12:55
답글

그때는 왜 꼭 허접하기 짝이없는 PC테이블을 받았는지...

김찬석 2013-08-28 08:32:04
답글

ㄴ 페르시아 왕자 저도 좋아했더랬습니다. 잘하셨네요. <br />
<br />
PC톄이쁠예 컴퓨터를 놓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

김기승 2013-08-28 10:03:56
답글

음..94년도 말쯤 삼보 팬티엄 모델에 2배속 cd롬, 3.5인차 프로피드라이브,5.25프로피드라이브,mpeg카드장착,스피커등등..당시 최고 사양으로 맞추고 보르네오가구에서 컴퓨터 책상과 의자를 고급으로 사니 400만원정도 지출되었었습니다

명서율 2013-08-28 12:38:29
답글

85~6 년 쯤에 애플2e+ 를 60만원에 샀습니다 뚜껑 열어보니 ic 칩이 120개 정도 있더라구요 <br />
Ram 64kb<br />
Fdd 5.25이치 1개<br />
키보드만 있고 모노크롬모니터 13인치<br />
마우스는 없고 하드도 없고 주로 마이트앤 매직, 울티마, 로드런너, 레스큐레이더스가 생각나네요 레스큐레이더스는 스타크래프트의 효시격입니다 <br />
3년쯤 뒤에 테트리스가 평정했죠

김찬석 2013-08-28 14:11:24
답글

옛날 컴퓨터로 동영상 본다는 것은 최고급사양이 아니면 힘들었죠. <br />

문지욱 2013-08-28 15:29:48
답글

저도 96년에 저 정도 사양으로 조립했었어요

김현철 2013-08-29 00:42:37
답글

저때부터 지금까지 컴터업계에 있어요.. 조립컴터시장의 흥망성쇠를 다 보는듯 합니다 ...

김찬석 2013-08-31 00:30:46
답글

ㄴ 현철님은 조립컴터의 전설이시겠네요. 만감이 교차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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