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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친구가 모텔 몇개로 사업하는데 투자금 무지 크게 들어갑니다.<br />
10억에서도 많이 넘어가는데 투자비용 생각하면 아주 해피하진 않은것 같습니다.<br />
시설이 안 딸리면 큰 불황은 없는 편입니다.

모텔은 입지가 중요합니다. 보통 임대를 통해 모텔 운영시작하시죠. 문제는 좋은 모텔은 임대로 잘 나오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모텔은 또 장치산업입니다. 2년마다 리모델링 해줘야 합니다. 완전 처음이시면 며칠이라도 모텔 야간 카운터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박호성님 의견동감입니다. 떡복이가게를 하더라도 첨이면 일단 종업원생활을 무조건 해봐서 자체적으로 사전오답노트를 만들어보심이..

이쪽관련 일 십몇년 하고 있지만 요즘은 좀 말리고 싶습니다. 저렴하게 임대나온곳은 등기부등본이 복잡한 경우가 많구요. 전문가들이 신축해서 필받은 모텔 6개월 운영하다가 넘기는 경우많구요. 비싸지만 리스크는 작습니다. 대신 수익률이 떨어지구요. 시설좋고 장시잘되는데 임대나온 경우는 보통 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영업정지받기전에 내놓고 튄 경우도 봤습니다.

아는분 임대로 들어갔는데 주차장뻥튀기-임대전 아는 사람동원 매출조작-로 당해서 부동산소개소에 도끼들고 간 경우도 봤네요. 리스크관리가 쉬운듯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분은 갑자기 국세청에서 단속이 나왔답니다. 이유는 소비자용 마트표 맥주를 제공 판매한다는 거였죠. 그 동네는.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을까요. 옆집에서 신고한거죠. 에피소드는 무궁무진한데요 적은 가까운곳에 있구요.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야간카운터 꼭 볼께요.ㅎㅎ 생각지도 못한 리스크가 걱정이었는데 리플 때문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꾸벅~

외곽지에 모텔촌 들어선 경우는 10년 이상 버티다보면 땅값이 급등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임대로 모텔하는 것은 지 돈내고 이자먹는 거랑 비슷하거나 손해 이정도입니다.<br />
많이 남으면 주인이 사람 들여서 직접 합니다. <br />
절대 네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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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좋은 곳에 직접 지어서 팔아먹는 게 유행이지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