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년 전 쯤, 중형 승용차를 팔면서 제로백 타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br />
현기차가 이길 수 있는 것이 제로백밖에 없기에 그 난리를 쳤었죠.<br />
대신 그들은 속도와 함께 '진동' 도 함께 주었죠. <br />
연비와 제동거리는 모두 뻥으로 들통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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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대통령이나 딱 그 국민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하게 되는 듯.
속은 썩어들어가고 겉만 번지르르하게 차를 만들어 파는 사람과 경쟁하는데..<br />
차마 나도 속이 썩게 만들수는 없으니 기본은 해야겠는데..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니..<br />
그럼 어쩔수 없이 실내장식이나 옵션같은게 좀 부실해지게 되겠죠..<br />
근데 소비자는 내가 만든차 겉만 보고 똥차라고 차 팔생각 없냐고 하는..
회사차로 이차 모는데 전 아직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만... <br />
현기가 참 거시기한 회사이긴 해도 이건 좀 이상한듯 합니다. 차대까지 먹은 사고후 수리한 차 아니면 선루프 사제시공한 차 뭐 그런경우 아닐까요. 만약 순정상태에서 이지경이라면 포니시절 그 이전 설계,품질수준으로 돌아갔다는 말인데 ㄷㄷㄷ <br />
쭝꿔는 제쳐놓고라도 말레이시아나 베트남의 로컬브랜드도 물새는 경우는 없어요.
비오는 날은 차를 놓고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녹색성장에도 이바지하고,<br />
세차할 때는 수건으로 정성들여 세차하면 물도 절약해서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되고요.<br />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br />
디자인이 얼마나 좋은찬데....<br />
게다가 대안이 없잖아요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