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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초반에 1억 이상 연봉 동기들이 줄줄이 보이네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26 17:45:35
추천수 7
조회수   3,739

제목

마흔초반에 1억 이상 연봉 동기들이 줄줄이 보이네요. .

글쓴이

이찬희 [가입일자 : 2007-04-10]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

서울 행당동 d 상고 졸업자로서, 제가 졸업할때가 마지막 상고졸업자들이 은행권에 어렵지 않게 학업실력만되면 들어가는 기수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 s여상과 더불어)



당시만해도, 좀 실력있는 학생들은 졸업때 은행권 2개정도 붙어놓고 골라갔을 정도였는데. 신한은행이 처우가 가장좋아서 인기가 많았고, 우리학교 담장도 신한은행에서 발라줄 정도였습니다.



저도 잠시 은행권에 있다, 군제대후 행당동 h 대학입학과 더블어 평범한 월급쟁이로 보내고 있던차에, 요근래 고교동기들을 자주 접하는데. 지금까지 은행권에 남아있는 친구들 20여년 경력에 연봉이 거의 1억이 기준이더군요 . .



대학동기들보다, 연봉이나 처우면으로 보면 부럽지않은 수준들입니다.



다들 야간대학이나, 방통대다니면서 학업도 병행하기도 했고, 무지 노력들 했다고 인정합니다만,. (물론 고졸 최종학력도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계속 버티면서 주경야독 할걸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사람은 역시 운빨도 무시못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자 은행권 연봉관련 뉴스를 보고 , 고교동창들 생각이 나기도 하고, 약간은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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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용 2013-08-26 17:56:05
답글

맞습니다<br />
되는곳을 향하여 노력하는것도 운빨이지요<br />
죽어라 노력한곳이 사향(양?) 산업이면 그거 정말 답 안나옵니다<br />
제경우도 학교 즐업까지는 어리버리하던 친구가 회사에서 노력하여 지금은 일억하고도 중반의 연봉을 받는거보면..<br />
나도 나름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되는 놈은 따로있는가보다. ..<br />
그런생각이 들어요.<br />
뭐.. 우리도 열심히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요

이홍우 2013-08-26 18:03:22
답글

운빨이 좋은것도 맞는거 같구요.<br />
학벌 사회에서 좋은 스펙이 아닌데도 버티신걸 보면 그 능력이 출중하신 분들이라고 생각되네요.<br />
20년 한길을 열심히 걸어오신 분들이니 그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br />
모두가 열심히 살면 그렇게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br />

이찬희 2013-08-26 18:11:19
답글

예전만은 못하지만, 아직까지 끌어주는 선배들이 있어서 비빌언덕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엘리트층?으로 바뀔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마지막 행운 티켓잡은 친구들이죠....

신호영 2013-08-26 18:30:57
답글

부러워 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맘편하게 소소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은데요

최성일 2013-08-26 18:34:23
답글

저 어렸을때 외할머니댁 동네 근처에 공단이 생겼습니다. <br />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다 입사했지요. <br />
<br />
그공단이 지금의. 여천공단입니다. <br />
연봉이 참 아름답더군요. <br />
20년도 더 된 예기네요.

이찬희 2013-08-26 18:47:48
답글

뭐. 연봉이 좀 쎄네 쁜이지 전반적으로 부럽지는 않아요. . 누구나 각자 걷는 길이 최고죠.. ^

박병주 2013-08-26 19:40:00
답글

부러워 하면 뭐함뉘꽈?<br />
현재 주어진 여건에서 10000족하고 사는것이<br />
행복이라고 <br />
이 연사 소심하게 외쳐 봄뉘돠.<br />
흙흙~&#50788;케 슬프지~<br />
ㅠ.ㅠ

고용일 2013-08-26 19:40:36
답글

20살때부터 직장을 다닌거네요<br />
<br />
그나이에 직장생활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존경스럽네요<br />
<br />
진짜 그때는 애들때인데...

박영문 2013-08-26 20:41:00
답글

월 6백7십만원 그렇게 큰 돈 아닙니다. 더 크게 생각해야 할 듯

nuni1004@hanmail.net 2013-08-26 20:44:57
답글

연봉 1억.....월급쟁이로는 환상의 액수지만, 중대형차 하나 끌고 50평대 아파트 살면서<br />
남들 하는거 수준 따라하려고 하면 좀 어려운것 같더라구요..<br />
<br />
돈벌기위해서 직장인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사실 별로인것이고...<br />
돈벌려면 사업을 하고, 직장인은 안정된 급여를 받는것으로 아끼고 잘 살아가야죠..

이찬희 2013-08-26 21:03:46
답글

박영문님은 우습게 보이는 푼돈일지는 모르지만, 연봉 1억초반대는 왠만한 직장인들에게는 희망급여로 가겹게 볼 금액이 아니라고 봅니다.(더군다나, 다들 알만한 사람들은 아시는 은행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주택대출혜택으로 일찌감치 중형아파트 하나씩 다들가지고 있더군요). .. 부부행원인 친구들도 있는데. 왠만한 자영업자 사장님들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 그래도 언제 짤릴질 모르니, 착실하게 악물고 살더군요. ^

전국찬 2013-08-26 21:13:38
답글

저희 동네 기름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1억 중반입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이분들이...<br />
<br />
그리고 앞에 대기업 상호가 들어 가신 분들은 모두 1억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

장윤성 2013-08-26 21:31:50
답글

연봉일억을 받으면 매년 연봉 일억을 계속 벌어야 하기 때문에 삶의질이 아주 살짝 높아지는거 빼고는 똑같은 생활패턴, 똑같은 고민,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연봉 500만원을 받는 동남아사람이 평범한 한국직장인 정도면 돈이 많아서 아무런 걱정없이 살것이라고 착각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스트레스는 한국사람이 훨씬 높죠.

이찬희 2013-08-26 21:36:34
답글

L ebs방송하는 인류원형탐험이라는 다큐프로를 볼때마다 . 사람 행복에 척도라고 하는것이 물질적으로 비례하지않는다는것이 뼈져리게 느껴지더군요. . ^

김병현 2013-08-26 21:36:39
답글

불행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데서 시작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시는게 행복한 겁니다.

이찬희 2013-08-26 21:54:38
답글

L 다행히도 금전적으로나, 삶의질이나 저를 더부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불행하기까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이태우 2013-08-26 22:09:35
답글

찬희님 아이콘이 참 좋아요 !!!!

이찬희 2013-08-26 22:13:25
답글

태우님 감사합니다. ^ 태우님. 아이콘도 멋져부러입니다. 혹시 연대(독수리)나, 항공대(송골매) 출신이 아니신지 추측해봅니다. ~

이준호 2013-08-27 01:22:42
답글

찬희님과 술한잔 하고 싶네요.. 동병상련이라..^^

정규준 2013-08-27 10:08:09
답글

요즘 은행은 실력이 아니라 실적이 좋아야합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차장? 부지점장? 신입사원과 똑같이 박박기어야살아남습니다. 돈이 많으면 뭐합니다. 맘이 편해야지...

장윤성 2013-08-27 12:26:27
답글

물론 삶의질, 그러니까 먹는것, 입는것, 기타 여가활동등의 질이 조금 높아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점은 분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그만큼을 '계속 벌어야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지요. 일억이라는 돈은 일회성이 아니라는거죠.. 연봉 5천인 사람이 갑자기 2천 받으면서 5천의 삶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삶의 질이 높아져서 그것이 일상의 표준이 되는순간, 동일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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