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에 성적 우수자들이 지원하는 건 육사가 아직도 출세의 인맥이라는 군 내의 특권적 지위 덕일테지요.<br />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육사 출신으로 임관하면 별 문제 없면 장성 진급은 된다라고들 했는데,<br />
우리나라 공부라는 게 출세하고 부자되는 게 목표다 보니, 아무리 통제하고 불합리하게 해도 성적 우수자들은 육사 가지 싶습니다.<br />
그리고, 그 육사 특유의 특권 의식, 그에서 비롯한 기강 문란, 해이, 방종 역시 근
오래전부터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 했겠죠? 단지 알려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br />
육사간 친구를 대학생 때 만났더니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는 북에서 내려보낸 편지라고 굳게 믿고 있더군요<br />
그 친구 사고칠까봐 술도 안마시고 해외파병 자원해서 다녀오고 하더니 중령진급도 가장 빨리 했어요<br />
지금쯤은 세상 돌아가는거 많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