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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말고는 대안이 없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26 08:45:26
추천수 8
조회수   2,742

제목

아파트 말고는 대안이 없네요

글쓴이

차석주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거실 창을 열고 한발만 내 딛으면 마당인 펜션에 놀러 갔었습니다.

계곡에서 놀고 들어와 대충 빤 옷가지 마당에다 널어 놓으니,,,햇빛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둘째날 비 오는데,,,,거실창을 열고 흙냄새, 비냄새를 맡고 있으니 이런게 사는건가보다 생각 되었습니다.

놀러가면 늘 노트북, 사이도앰프, 작은 북셀프를 들고 가는데, 독채이니 그냥 신경 안쓰고 볼륨을 올렸습니다.



마눌에게 다 정리하고 주택에서 살자고 설득하고,,,,

1년 넘게 땅이나 허름한 단독주택을 알아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과천을 알아 봤습니다. 걍 시골동네(?, 문원동 등)인데도 20억 근처입니다. ㅡ,.ㅡ;;

안양, 군포, 의왕 등등 알아 봤는데 정말 어지간한 금액으로는 넘사벽입니다. 6-70평 정도의 대지에 30평 정도 집지을 궁리 중인데 7-8억은 가져야 저도 출퇴근 가능하고 애들도 학교 다니는게 가능할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안산인데 송호마을이라는 단독주택단지가 있습니다. 65평 대지가 6억부터 시작이고,,,집이 있으면 최하 8억이네요. 안산에는 빌라 짓느라고 단독주택 자체가 없고,,,있다면 출퇴근 불가이거나 교육여건이 너무 안 좋은,,,



아파트가 비싼게 아니라 부동산은 다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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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2013-08-26 09:09:09
답글

저도 돈이 없어 아파트 산다고 생각합니다.

김민호 2013-08-26 09:12:59
답글

저도 단독주택 로망에 빠져서 몇년간 수도권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br />
분위기라도 젖어보고자 저렴한 농가 한채 구입후 기기만 옮겨서 음악듣는 리스닝<br />
공간으로 변질?? 처음엔 좋다고 따라다니던 마눌과 아이도 요즘은 멀고 재미없다고<br />
안갑니다~~~제 옆동네가 과천 문원동인데 그곳 땅값 집값 비싸서 꿈도 못꿉니다ㅜㅜ

박종열 2013-08-26 09:16:17
답글

주택은 관리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권태형 2013-08-26 09:30:30
답글

수원 영통빌리지 서치해보세요

구현서 2013-08-26 09:44:45
답글

안산은 도시 규모도 꽤 크고 공원 같은 녹지공간도 여래 곳 있어서 여름철 휴식공간이 아주 많아 보이던데요<br />
아파트 가격은 고잔신도시 제외하면 매우 저렴한 지역이라 생각됩니다.<br />
상록수역 인근 본오동 신안1차 아파트는 64평형이 3억도 안되는 것도 더러 있어요<br />
건축년도도 노후될만하지 않고 단지규묘도 2천 세대 넘고 입지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도 얼른 처분해야 할 보유물 땜에 고민거리가 돼 있네요...

김창욱 2013-08-26 10:09:43
답글

제가 부모밑에 있을때 부터 해서 40년 이상을 단독에서 살았었는데 절~대 비추 입니다.<br />
아주 부지런하고 잠시도 가만히 못있는 스타일 아니면 단독은 일이 많아서 개고생 합니다.<br />
<br />
때맞쳐서 나무정원 손질에 잔디관리 보일러 등등 ,,,사람 부르면 한번 작업하고 갈때마다 최소 5만원에서 <br />
기십만원이 그냥 깨집니다.<br />
<br />
또 우풍이 심해서 난방비가 장난아니게 나옵니다.<br />

김상근 2013-08-26 10:10:22
답글

처가집이 산 중턱에 딱 하나 있는 전원주택인데 지은지 좀 된거라 가격 얼마 안 나갈 줄 알고<br />
<br />
여쭤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종열님 말씀대로 관리비용도 아파트와는 비교도 안 되더라구요..;;<br />

정건욱 2013-08-26 10:13:16
답글

전세로 좀 살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br />
3년째 전원주택에서 출퇴근 중인데,,관리비용, 난방,,딱히 아파트보다 더 나가지는 않는 듯 합니다,,,

임석춘 2013-08-26 10:22:10
답글

저도 단독주택 42년째 살고있지만,,,관리하는게 장난 아닙니다,.....<br />
<br />
밑에 세준집,,,,바뀔대마다,,,도배,,,,보일러 수리,,,,,변기수리,,,옥상방수,,,,,집전체 페인트질,,,<br />
<br />
이모든걸 아버지와 형제들이 했음다,,,,,,,,,,,<br />
<br />
이걸다 사람써가지고 하면 돈이 장난 아니겠죠,,,,,,,,,<br />
<br />
아파트에 살고파요,,,,,

권태형 2013-08-26 10:38:00
답글

수원 용통빌리지(지역구로는 용인시 기흥구 영통동으로 들어갈겁니다) 매매가 4억 2천에 매물 나와있는데..<br />
테라스가 대략 27평이라고 하더군요. <br />
인터넷에서 테라스를 어떻게 꾸몄는지 제법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br />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로 가장 저렴한 집이기는 한데..<br />
태생이 아파트입니다. 최고가 6억 6천을 찍었던 집입니다.

김민관 2013-08-26 10:44:15
답글

눈높이를 낮추세요.문원동이 시골마을 인가요.

서성원 2013-08-26 10:54:48
답글

수도권 단독주택 웬만한대면(교통 교육 양호한곳) 5억정도로는 힘들죠<br />
7-8억은 가져야 고를수 있다고 봅니다.<br />
사람들이 아파트가 좋아서 사는것만은 아닐겁니다.

황준승 2013-08-26 11:07:42
답글

럭셔리 단독주택은 관리하기 번거롭고 비싸겠지요 <br />
옥상 없이 지붕 얹으면 방수공사 걱정 적을테고요 <br />
마당은 자그마하게 가꾸면 두배로 넓은 정원보다 손질은 절반으로 줄 것 같고요 <br />
지을때 단열 공사 잘해놓으면 난방비도 그리 크게 들지는 않을 것 같고 아파트처럼 겨울에 땀 내어가면서 <br />
살면 난방비 많이 들겠죠. <br />
<br />
제 어렸을때 기억으로는 마당 있는 단독주책 살면서 정원손질은

우홍인 2013-08-26 11:08:58
답글

용인 하갈쪽 알아보세요<br />
영통이랑 붙은 쪽입니다!<br />
박지성 아버지집 근방동네...<br />
평당350전후인걸로 압니다..

정기섭 2013-08-26 11:57:43
답글

단독에 살면서 불편하단 생각은 못 해본것 같은데요. 뛰어다녀도 되고 음악 빵빵하게 틀어도 되고<br />
<br />
여름에 좀 덥지만 참을만하고 겨울엔 내복 입고 살고..

이지강 2013-08-26 16:14:18
답글

교육이랑 직장 아니면 아파트 안 살아도 되겠죠~ ㅎ

송기출 2013-08-26 19:02:03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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