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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경기는 지금 시작했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 안타....
1. 신시내티 경기의 향후 일정 둘러보기
위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어제 올린 글로 변동이 좀 생겼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와 피츠버그가 이제 동률을 이뤘습니다.
승률로 보면 다저스도 동률입니다.
2. 신시내티 새로운 불펜 투수 크리스티아니를 올림
크리스티아니란 투수를 트리플 A에서 불러왔습니다.
브록스턴이 부상을 당해 자리가 비었죠.
며칠후면 인원수가 늘어나니 끝까지 데리고 있어도 되겠습니다.
데뷰전에서 1 1/3 이닝을 잘 막아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레이놀즈 땜빵 등판
에이스 쿠에토의 공백을 메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싱그라니가 결국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지난번 데블헤더때 잠시 등판했었던 레이놀즈를 다시 불러왔습니다.
갈길이 바쁜 신시내티에게 싱그라니의 공백은 치명적일 수 있죠.
상대가 아주 강하지는 않은 밀워키라 그나마 희망을 걸어볼 수 있겠습니다.
마이너 리그 성적은 괜찮았네요.
4. 러드윅 드디어 한방 터지다.
루드윅? 러드윅? 예전에는 주로 루드윅으로 나오다가 요즘엔 러드윅으로 나오네요.
부상 복귀후 타격이 좋지 않다가 뽀록이 몇번 터져서 안타는 기록했었죠.
점점 배팅 타이밍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다가 드디어 시원하게 한방을 날렸습니다.
당연히 시즌 1호.....
신시내티에겐 아주 좋은 징조입니다.
이홈런은 뒤지고있던 상황을 동점으로 만들었고 결국 팀은 승리합니다.
5. 추신수를 미워하는 심판들
추신수만 나오면 매번 이상하게 넓어지는 스트라익존.....
이번엔 몸에 맞은 공도 안 맞은걸로 하고, 느린 그림상으로는 테그가 안된 도루를 아웃 판정시켰습니다.
6. 류현진 신인왕 경쟁 적신호
이번 현진이 경기의 mlb.com리뷰는 별 영양가가 없군요.
리뷰는 다음번 프리뷰에 묶을 예정입니다.
신인왕 경쟁이 사실상 페르난데스, 밀러, 푸이그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류현진이 패전을 한 반면 나머지 두 투수는 승리를 했고,
페르난데스의 경우 지난번 경기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무실점 피칭을 했습니다.
특히 오늘 뿌린 커브는 메이저리그 최강급으로 보이네요.
일부 커브는 우타자 몸을 향해 오다가 스트라익존으로 급격히 꺽여들어갑니다.
스피드도 엄청나죠.
현재로 봐서는 페르난데스가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http://wapc.mlb.com/mia/play/search?query=+Fernandez+stymies+Rox+over+
7. 이후 현진이의 대결 상대
일단 다음 경기는 샌디에고의 스털츠...그닥 어려울 것 같지는 않고....
그 다음 경기는 콜로라도 원정인데 맞대결 상대는 별 긴장감 없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아무래도 애리조나 원정에서 패트릭 코빈을 만날 것 같네요.
애리조나 에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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