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서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잘못한 것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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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로서 잘못이라는 확신이 있으면서도 처가 비위맞추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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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일이 반복되면 잘못이 나중에는 맞는 것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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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불행을 피하려다 오랫동안 불행해 지는 길이죠.
저는 결혼한지 20년 정도 됩니다. 나름 이해하고 처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처가는 처가이더군요. 장인과 장모는 절대 내 부모가 아니라, 아내의 부모일 뿐입니다. <br />
그리고 한 가지 처가는 장인의 가정이고, 나의 가정은 나의 가정입니다. 아내가 장인의 딸이라서 나와 연결되어 있지만, 장인이 지키는 가정과 내가 지키는 가장은 엄연히 별개입니다. <br />
그래서 저는 크게 기대하고 의지하지 않고, 또 나
제 경우 절대 이해가 안돼는쪽이고 또 제 감정 역시 엄청 안좋고 또 좋아지고 싶지도 않은 경우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이고요, 일반적인 경우라 할 수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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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확실한건 처가쪽 사람과 장인, 장모는 절대 내 부모와 같을 수는 없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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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시댁 시아버지 시어머니도 절대 친정부모님 같을 수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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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님 리플이 제일 공감이 가네요. 너무
댓글을 어제부터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생각이 많아 감사댓글을 이제 답니다 <br />
김영민님과 김지태님 말씀처럼 제가 힘들지 않는 선에서만 해드려야겠습니다<br />
저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헌신(?)하다싶히 했지만 그 반대로 저희가 필요로 할때 너무 무심하고 냉정하다싶히 하기에 섭섭한 마음에 요 며칠 힘들었습니디<br />
이럴바에야 차라리 나 또한 드리지말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면 섭섭한 것도 없으니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