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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어차피 F-35로 가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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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22: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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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어차피 F-35로 가겠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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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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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테스트도 못해보고 있는 F-35에 비해 차라리 절충안으로 F-15SE로 가자는 의견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유로파이터는 미국이 가만히 안 있을테니까 처음부터 탈락이었죠.
그런데 F-15SE에 대해 보잉도 심각한 약점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1. F-15K의 스텔스형인 F-15SE는 스텔스 기능을 위해 폭장과 연료탱크를 모두 내장해야 합니다.
2. 당연히 작전거리가 크게 줄어들어서 F-15K의 절반 정도로 예상되고 스텔스기가 상대한 가상적국인 중국과 일본 전투기는 코빼기도 못 본다고 합니다.
독도 상공의 전투는 고사하고 왕복하기에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3. 보잉은 그 대안으로 공중급유기를 무상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중급유기 2대에게 차례 차례 들러서 급유를 받을 정도로 한가로운 상황일지...
어차피 미국 전폭기로 골라야 하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서 이렇게 돌고 저렇게 돌다보면 결국에는 F-35 외통수가 걸리게 되는군요.
뭐, 우리보다 더 황당한 노르웨이도 있기는 합니다. 노르웨이는 F-35 해바라기 사랑이 대단해서 몸값이 치솟는대로 예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uesgi2003/328
노르웨이 정부가 최근에 52대 구입결정을 하고 6대를 선구입 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2014~2015년에 4대를 먼저 구입하고 48대는 2017~2024년에 구입할 예정이었는데 2대를 더 조기구입한다고 합니다.
노르웨이도 노후화된 F16을 대체하기 위한 것인데, 갈수록 늘어가는 F35의 황당한 몸값에 추가 예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6월에 60대(90억 달러)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록히드는 총 수주양을 71대로 잡고 있는 것을 보면 노르웨이 6대 발주는 사실로 보입니다.
미국이 2001년에 잡았던 계획에서는 총 2,443대 (2330억 달러)였는데 이게 무려 70%나 폭증해서 3960억 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펜타곤에서는 예산절벽에서 구입비용을 보호하느라 별 수단을 다 쓰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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