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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으르신이 아주 이기적이신 분인 듯합니다.<br />
연세도 있으시니..앞으로도 개선될 거란 생각은 안드네요.<br />
그저 지태님이 마음을 비우든지....아니면 거리를 두든지....그 방법 밖에 없어 보입니다.

글을 다 읽어보니 ,, 허,,,, 뭐라고 쓸 말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못본척 하자니 허전하고 무플되면 고수님이 또 섭섭하실거 같고 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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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기타 팔았어요. 오늘 밤에 거래하러 제기동 가요. 로드원 텔레로 갈 생각인데 해외구매로 할지 고민이에요. 장터엔 중고가 거의 안 나오고 신형은 140 정도 하네요. 이걸 평생 가져갈 기타로 생각하려구요. 속 상하면 Not Now John 한번 후려갈기세요.

저 같으면 그냥 거리둡니다. 지태님이라도 명대로 살아야잖아요 <br />
어휴,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지태님측 비위 맞추기....) <br />
사모님께서 어떤 역할이라도 나서서 해주면 좋을텐데 말예요 <br />
그냥 장인 혼자서 하시게 놔두면 어떻게 되는지 눈 딱 감고 두세달만 방치해 놓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음을 비웠는데도 가끔씩 비워지지가 않습니다. 거리도 두고 있는데 어제 같은 일이 생기면 도저히 나몰라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껴들어서 애쓰고 진빠지고 결론은 허탈해 지는거죠. 악순환 번복의 무한사이클...어르신은 절대 손해 안보는 편하게 이를데 없는 장사고...앞처리 뒤처리 다 해주니까...일만 벌리면 되는거죠.

Not now john 칠 줄 몰라요.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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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오심 올만에 함 들르시져? 냉커피 한잔 하죠?

가족을 어떻게 거리두고 지냅니까 마음을 비우는것도 한두번이지 .. 앗사리 수수료 몇대몇으로 나누겠다고 미리 말씀을 드리세요. 비용이나 세금문제도 있고 지태님이 어차피 거기서 모른척하고 있을수 없으니 그렇게 못을 박는편이 당장은 욕먹고 서운해 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을수도 있지 않겠어요?

방치했다가 사고 터지면 저랑 마눌 책임이 되서 독박 입니다. 사무실 대표 공인중개사가 마눌, 소속공인중개서가 접니다 ㅡ,.ㅜ

정말 힘들고 난감하시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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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한잔 원샷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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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역에서 10시 거래인데 찾아가면 너무 늦지 않을까싶어요. ㅎㅎ

문서상으로는 직원이시네요...ㅠㅠ

문지욱님 원래 처음엔 나눠먹기 였다가 그게 혼자먹기로 바뀐거고 그럴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걸 다시 바꾸기는 좀 어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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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이후로 제가 부동산 일에 신경 안쓰는 겁니다. 제가 열심히 해봐야 오는게 없는데 뭐하러 힘써요? 지금도 벌린 일 뒤치닥거리 하는 것도 짜증만땅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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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이 보기엔 저나 마눌 아주 효녀, 착한 사위죠. 노인네 늙어서도 일 할 수 있게 잘 돌봐주는 거니

아...10시는 좀 늦네...평일이면 괜찮은데 ^^

그렇다면 말이죠.. 이건 사모님이 나서서 해결해야할 문제네요 사위는 분명 한계가 있어요

마눌도 한계가 있어요. 제가 이런 상황인거 모르는게 아니예요. 가장 좋은건 따로 사는건데 현 여건상 그냥 따로가긴 어렵고 결국은 여기 재개발 때문에 주민이전할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지금 사업시행인가는 났고 관리처분만 잘 넘어가길 바라는 중이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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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제가 제명에 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날이 오면 아주 멀리 갈 생각 이예요. 남들처럼 명절때 한번 볼까말까 한 곳 으로요. 이점은 마눌에게도 분명히

좋은 얘기도 아닌데 이런거 여기에 올리고 싶지 않은데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그나마 이 짓 이라도 안하면 정말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양해 좀 부탁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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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못한 얘기 올려서 회원님께 미안하기도 하구, 또 마님이 이런 글 올린거 알기라도 하면 당근 저 죽음에 아마 이혼감 이겠죠. 쩝...그러거나 말거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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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끔 마눌이랑, 처제가 들어오기도해서...안봤음 좋겠네요. 봐도 뭐

레스토랑요? 당근 안갔죠 ㅎㅎㅎ 먹고 배탈날 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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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얘기여서 좋습니다...<br />
집집마다 사연없는집 있겠습니까 ?

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br />
어르신들 중에는 원래 사위를 남대하듯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br />
마치 드라마에서 며느리 구박하고 막 대하는 시어머니의 반대 개념인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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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어머니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역시 그런 장인들 왜그런지 잘 모르겠더군요.<br />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br />
꼭 원인을 따지자면 그 어르신들의 고향 마을이나 집안의 풍습(악습)의 잔재가 아닐까

남두호님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남두호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저희집과는 많이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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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까지 하자면 엄청 내용도 길고 또 누워 침뱉는 격이라 여기까지만 할께요 ^^

당연하죠. 집집마다 사람마다 같은 수가 잇겠습니까!<br />
저는 물리적으로 멀고, 지태님은 늘 같이 계시고..<br />
그래도 힘든 것은 힘들다, 아닌 것은 아니다고 어떤 방법으로든 말씀을 하세요.<br />
정말 말 안 하면 모릅니다. <br />
본인도 속만 썩고요. <br />

왜 얘기 안했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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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얘기한거 말고도 문제가 더 있는데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했는데 소용 없구요. 저만 나쁜놈이 더 되는거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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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제가 얘기한대로 주민이주하는거 외엔 없고 그때는 처남녀석에게 다 떠안길 생각 이예요. 난 그동안 할만큼 했으니 이젠 네가 책임지라고요. 그리곤 아주 먼데로 가버릴겁니다.

가실 때 연락하세요.. 쐬주 한잔 대접해드릴게요.<br />
글고 죄다 무료수거든 보관이든 가 가능합니다..<br />
가볍게 몸만 가세효~~

헐...나주라 을쉰 저리가라시네...ㅡ,.ㅜ

장인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갖고 계신가요? <br />
그렇다면 김지태님이 떠나고 나서 혼자서 해보시면서 시행착오를 몸소 겪어보셔야 조금이나마 <br />
나아질 기미라도 보이거나 지태님의 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겠네요 <br />
자격증이 없다면 혼자서는 중개사무실 운영을 할 수 없겠죠?<br />
어서빨리 재개발 착수하기만 고대합니다

자격증이 없으시니 사무실 벽트고 제가 공부해서 자격증 딴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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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벽트는게 헬게이트 여는건줄은 모르고 그때만도 장인어른과 처가를 위해서 좋은 일 한다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딴거예요. 일하면서 자격증 공부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독한 맘 먹어야 될똥말똥 이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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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효사위상이라도 있으면 받아야 한다니깐요 ㅡ,.ㅜ

홧병이 며느리들의 전유물은 아니군요....ㅠㅠ

세월이 흐르기만 바라는수 밖에 없네요 ... 쩝

에효.....<br />
글읽는 제가 다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혀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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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김지태님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있었지만...달리 해결방도가 보이질 않으니 더 답답하고 그렇네요. <br />
먼데로 이사가실때 연락한번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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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두호님처럼 위로주 한잔 사드릴께요.<br />
그리고 앰프나 dvd 이런건 남두호님하고 같이 저도 잘 수거해드리겠습니다...............^^;;;

무서븐 양반들 가트니...ㅡ,.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