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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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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FF와 FR은 컨셉부터가 틀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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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조 단가가 틀린건 당연한거고...FR은 운전의 즐거움..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감안했기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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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의 단가까지도 비쌉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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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 FF 대형차라고 하면 말은..거창하지만... 그래봤자...그냥 패밀리카 잖아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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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세번째줄의 [틀리기]는 [다르기]로 정정합니다..--;;..

재현님 지적처럼.. 즐기는 운전문화의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커에서 구지 '펀카'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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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소형차는 '펀카'의 성격이 강합니다. 단순히 소형차로 분류하기엔 좀 억울한 구석이 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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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엑센트 차량의 뒷바퀴에 체인을 감는 운전자를 보고.. 앞바퀴에 감으라고 얘기해주니.. 어린놈이 뭘 아냐는 듯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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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도 그래서 1시리즈까찌 FR 로 출시하는 BMW 의 고집을 좀 높이 사고싶더군요. <br />
그러고도 가격 맞추기가 쉽지 않았을텐데...<br />
밴츠 A 클래스, B 클래스까지 FF 로 .. 그냥 패밀리카로 고만고만하게 출시하는 벤츠는<br />
너무 안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3시리즈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맨날 범퍼카 타고 도로로 나가는 기분... 거기에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고 페밀리카로도 활약하고요 ㅎㅎㅎㅎㅎ

이 부분은 아준 간단한 경제 논리라 봅니다. 후륜구동이 전반적인 승차감이 우월한 것은 사실이나 후륜이라는 사실 자체가 전륜보다 무조건 우월하다고 보기는 어렵죠.<br />
눈, 비 많이 오고 기름값이 비싼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전륜구동이 여러 모로 후륜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br />
현기차가 돈이 되는데도 후륜구동을 안 만들어서 팔겠습니까(제네시스, 에쿠스는 후륜구동). 우리 나라 시장에서는 여러가지로 전륜구동 차량이 장점이 많죠. <b

그랜저 타던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제네시스로 가지는 않겠지요. 그러니 당연히 수입차가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현기에서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전륜기반의 프리미엄 승용차 모델이 새로 나오면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우선 소비자를 좀 더 존중하는 정신자세부터 개조 후에 말이지요.

FF는 언더스티어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후륜 좋다해서 후륜 타보았는데 겨울에 꽝입니다.<br />
이제 후륜은 머리속에서 지웠습니다.

마지막 몰은 FR이 피아트였는데... 워낙 젊을 때라....... 국도 헤어핀 코스에서.꽁무니가.. 돌아가는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만..... FF는 그런 맛은 없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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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5년 만에... 다시 FR 자동차를 구입을 하긴 했는데.. 구입 한달만에.. 마눌한테 뺏겨서.... <br />
헤어핀은 커녕... 왕복 8차선 유턴도.. 허락 받고 돕니다.......... ㅠㅠ

패밀리카.비즈니스카.펀카...꼭 구동방식만으로 구분은 아니지 싶습니다. 크기와도 상관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FF던 FR이던 중형차급이상부터는 운전재미(?)가 크게 있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더 묵지하거나 조용하거나 부드럽거나...

대선님,상태님, BMW가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이유가 아마 거기에 있지 않을까요? ^^; 현대차는 대중차 풀라인업을 완성해놓고 위로 FR 쌓는 것이 아니라 쏘나타가 캠리/파사트를 능가하고 그랜저가 아발론/토러스를 , 아반테/I30이 카롤라/골프를 이겨놓고 새로 브랜드를 만들던, 회사를 인수하던 했었으면 어땠을까...싶습니다.

기본 내수 시장이 있으니 만들어내는건 당연한데...역량이 분산되는 듯해서...지금 그들 차들 겉은 화려한데...내실은...

89년부터 FF 4륜만 타서 FR의 감각은 머리에도 몸도 몰라요. 안타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