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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털이의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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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09: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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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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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털이의 메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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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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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빠서 허둥대던 마눌이 제대로 치우지 못하고 출근하면서..
"내가 이렇게 어질러 놓은 건,혹시 빈 집털이가 와도 정신없어 그냥 가라고...."
이런 변명을 합니다.
조금 늦게 출근하는 내가 ,대충 치우고선,메모를 적어 놨습니다.
"전 빈집털이인데,너무 어질러서 못 훔쳐가고,좀 치우고 그냥 갑니데이..."
나중 마눌이 퇴근해서 이 메모를 보면,
이해하든지,아니면 오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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