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그래 니가 상전이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21 17:53:25
추천수 1
조회수   2,116

제목

그래 니가 상전이다.

글쓴이

박기영 [가입일자 : 2002-03-13]
내용
오늘 별일 없어서 집에 일찍 들어왔습니다.

마님은 단비와 좀 있어야 들어올거라 오랬만에

말러 교향곡 4번을 턴테이블에 올리고 감상중이였습니다.

한참 듣고았는데 마님이 들어오네요.

끙....

소리를 모기소리 만큼 줄였습니다.

마님이 머라합니다.

꺼!

단비가 안 들어 올라고 하잖아....

별수없이 꺼야지요.

애가 티비소리는 괜찮은데 오디오 소리는 민감하게 받아들이네요.

오디오 틀기만하면 덜덜 떨면서 화장실에 가서 구석에 쳐박혀 있곤해요.

미쳐요.

이녀석 때문에 오디오도 마음대로 틀지 못하네요.

니가 상존이다.

나쁜놈....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염일진 2013-08-21 18:00:01
답글

저 실례지만 집안에서 서열이 몇위나 되시나요??<br />
<br />
<br />
튀자.=3==3333..~~!

김승수 2013-08-21 18:03:40
답글

단비 바로 위이신 모양입뉘다 . 오디오는 단비 바로 아랫 서열이구요 ~~

박기영 2013-08-21 18:04:49
답글

쩝....<br />
서열이 첫번째가 맞는거 같기는 한데요.<br />
단비 저녀석 생각하는게 아빠는 내 밑이야 그러는거 같아 좀 그러네요.<br />
그러시는 일진님은 서열이 어찌 되시남요?<br />

박기영 2013-08-21 18:05:53
답글

오디오가 서열이 제일 위로군요...

이종철 2013-08-21 18:12:21
답글

저는 마눌이 기계음을 싫어해서 오디오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만, 어쩌다가 갑자기 마눌이 사무실에 오면 얼릉 오디오부터 끄고 꼬리를 내립니다. 그럼 제 서열이 우리 마눌보다 높은건가요?~...* ^^

박기영 2013-08-21 18:14:24
답글

우리 그런다고 위로해 보아요.<br />
종철님은 그래도 마님뿐이시네요. ㅠ ㅠ...

류준철 2013-08-21 18:29:34
답글

전 자녀분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염일진 2013-08-21 18:40:56
답글

전 금붕어 다음입니다..서열이..ㅜ.ㅡ^

박기영 2013-08-21 18:43:40
답글

금붕어 안 키우길 다행이다 싶습니다. ㅠ ㅠ...<br />
우리집 딸냄이는 지금 같이 안 살아서 ...<br />

dyna7698@naver.com 2013-08-21 19:15:08
답글

우리 해피는 음악틀면 살포시 제앞에와서 같이 감상합니다~~지그시 눈감고 ..이뻐 죽것음다~

박기영 2013-08-21 19:44:27
답글

예휴....<br />
예전 단비 형아 밤비가 꼭 해피처럼 그랬어요.<br />
밤비 생각 나네요.<br />
훌쩍..<br />
어제 자게에서 검둥이보고 훌쩍거렸는데....ㅠ ㅠ..<br />

박병주 2013-08-21 20:34:03
답글

우리집 \해피는 라디오 24시간 틀어 줍니다<br />
라디오 끄고 외출 하려다가 <br />
라디오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보곤<br />
혼자 있는 모습이 생각나 매일 작은 라디오 켜두고 외출합니다.<br />
ㅠ.ㅠ

박기영 2013-08-21 21:53:25
답글

ㅎㅎ<br />
방송국에서 애청자상 줘야겠군요.<br />

이선동 2013-08-21 22:10:39
답글

우리집 신생 강아지 지금 50일째입니다.<br />
4마리는 태어나자 말자 지금까지 재즈와 클래식을 끊이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br />
<br />
그랬더니 녀석들..<br />
<br />
음악에 무관심해 져 있습니다.. ㅎㅎ

박기영 2013-08-21 22:50:51
답글

오호....<br />
나중에 강아지 현악 사주주단이 탄생하는건가요?<br />
강아지 종이 ㅁ ㅓㄴ가요?

최창식 2013-08-21 23:09:50
답글

이 글만으로 분위기를 알 수는 없지만, 남편이 키우는 개새끼보다도 못하다는건가요?<br />
<br />
어디 애완동물 따위를... 저는 장난식이라도 마누라한테 그런 대접 받고는 못 삽니다.

박기영 2013-08-21 23:36:50
답글

창식님...<br />
저희집 분위기는 이렇습니다.<br />
단비는 우리 가족이며 가장 사랑스러운 세째입니다.<br />
저뿐만 아니라 마눌님 그리고 딸과 큰아들 모두 단비를 가족처럼 사랑합니다.<br />
낑낑거려도 이쁘고 집에 돌아오면 멍멍거리며 반기는 그모습이 너무 좋답니다.<br />
거실에 실례를 해도 다 용서가 되고 하는 모든 행동이 우리를 줄겁게 하지요.<br />
비록 음악을 좀 덜 듣드라도 그건 게의치 않는답니다.<

이경훈 2013-08-22 01:07:57
답글

이글보고 우리개 예쁘다 한번더 쓰다듬어주네요 우리 뭉치^^<br />
한가지 탈은..<br />
털이 넘많이빠지고...감당불가<br />
주인을 문다는거..<br />
발톱도못깍아요<br />
7년차에요..

변경우 2013-08-22 01:15:00
답글

저는 개를 키우지는 않습니다만..<br />
<br />
글을 읽다 보니 좀 이상해서 추측해봅니다..<br />
<br />
박기영님이 과장해서 쓰셨다면 몰라도....음악을 작게 틀어도 단비가 정말 덜덜 떨거나 피한다면..<br />
<br />
아마 개가 잘듣는 높은 고음대(샤람은 잘 못느끼는 대역 수십kHz ?) 에 발진등이나 피크가 <br />
있지않은가....<br />
<br />
아니면 단비가 오디오는 정상인데 , 자

변경우 2013-08-22 01:15:51
답글

아니면 단비가..사모님이 오디오 싫어하는 흉내를 내는지도..^^;

용정훈 2013-08-22 01:43:53
답글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글이라 기분이 좋아지네요.^^

박기영 2013-08-22 07:53:16
답글

애가 천둥소리같은 저음에 민감해요.<br />
그래서 그런지 비가 올 기미만 보이면 덜덜 떨면서 목욕탕으로 가서 숨기 바빠요.<br />
오늘 아침에도 덜덜거리기에 비가 올려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반가운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br />
얼마만에 내리는 비인지...<br />
이 비로 가뭄이 해갈 되었으면 좋겠네요.<br />
오디오 소리를 싫어하는것도 저음때문에 그럴겁니다.<br />
그 때문에 제가 오디오 스위치 올리면 알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