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호기심에 데뷰3를 구입했었다가 기대 이하의 소리에 실망한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상태가 좋지 않은 LP판만 들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장터에 장당 1000원에 나온걸 무더기로
샀었드랬죠;;;)
이제 다시 아날로그에 제대로 입문을 해 보고 싶은데.. 문제는 제가 작년에 독일에 취업이 되어 지금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습니다. 한국처럼 동호회나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 정보 구하기도 힘들고, 근처에 샾도 거의 없어 귀동냥하러
다니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턴테이블에 대해 아는바가 거의 없어 우선은 디자인만 보고 pro-ject의 RPM-5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오스트리아 회사라(맞죠?) 독일에 제법 물건 구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독일 이베이에서 500유로에
Audio Technica AT-95e라는 카트리지를 포함해서 새 제품을 판매하고 있네요.. 우선 궁금한건, RPM-5가 원래
카트리지 없이 판매되는 제품인가요? 그리고 Audio Technica AT-95e라는 카트리지가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진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비슷한 가격대에 추천해주실 만한 턴테이블과 카트리지가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대략 500유로(약 8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사용 기기는 소니 CDP-x5000, 스텔로 DA220,
마일스톤 c-01 프리, 묵911 파워(모노모노), 오디오인드림 공제 와퍼 복각, 미션 782se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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