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불만 재접수 후 1주일 넘도록 연락이 없길래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해봤더니 정비소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좀 있다 고객센터 상담원이 다시 전화해서 평촌 정비소에서는 지난번에 충분히 설명했으므로 더 할 얘기 없다고 했다네요.(전화 딱 1번 왔고, 전화한 사람이 공장장이라네요) 상담원이 느끼기에 평촌 정비소에서는 제게 전화 안할 것 같고, 저는 전화 기다릴 것 같아 전화 안올거라고 알려주려고 전화했답니다.ㅎㅎㅎ
호갱님~ 호갱님~ 말만 듣다가 제가 호갱님 되어봅니다. ㅎㅎㅎ
생업을 팽개치고 가서 드러 누울 수도 없고.... 부글부글 끓습니다.
아래는 예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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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질문이나 올리는 눈팅, 불량회원입니다.
올란도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느 차나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뽑기에 실패한 사례라 경험담 올려드립니다.
차량은 올란도 디젤 LTZ이고 신차 구입한지 1년 3개월, 2만3천 주행했습니다.
올란도는 저의 4번째 차이고, 첫차는 대우, 두번째, 세번째는 현대차였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원인의 일부는 GM이고 일부는 평촌 정비소이겠네요.
1. 신차 구입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주행 5천 미만)에서 왼쪽 쏠림이 좀 있어 얼라인먼트 봄. 무료 정비. --> 문제 계속됨.
2. 뒷자석쪽 내장 플라스틱 부품이 자꾸 빠져 평촌 정비소에 물어보니 걸리는 부분이 부러졌다며 무상 수리 안된다 함. 부품은 없다 함. 알았다. 돈 낼테니 부품 입고 시키고 연락 달라. --> 부품 입고되었다는 연락 없음.
3. 주행 5천쯤에서 엔진오일 교체. 인수 후 차량 상태 이상해 네이버 올란도 동호회 찾아보니 엔진오일 과다주입 증상. 찍어보니 역시 과다 주입. 차량 재 입고.
4. 미션 이상 증세 심해짐. 심하지 않은 변속 충격은 그러려니 하며 바빠서 그냥 타고다니다 증상 매우 심해짐. 신호받아 정차 후 시간이 좀 흐른 후 출발하려고 악셀 밟으면 움직이지 않고 RPM증가, 좀 있다 충격과 함께 급출발. 평촌 정비소 차량입고. 점검 후 TCM(TCU) 교체한다함. 수리, 시운전 완료했다함. 차량 인수했으나 문제 계속. 전화로 문의. TCM 교체 후라 1천킬로 정도튼 타봐야 한다는 좀 황당한 답변.
4-2.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 약간 다른 형태로 더 심해짐. 차량 평촌 정비소 재입고. 점검 후 본사 기술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기다리라 함. 언제?? 일정은 특정할 수 없고 기다려 봐야하며 연락 주겠다 함. 재입고하면 수리하는 중 대차해주겠다고 함. 일단 차량 인수. 일주일? 열흘? 지난 후 전화와 미션 통째로 갈겠다고 함. 재입고. 대차 없음. 미션 교체. 수리 및 시운전했다 함. 차량 인수. --> 증상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변속 충격 남아 있음. 바빠서 그냥 탐.
5. 조수석 앞쪽에서 소음 진동 발생. 아침에 평촌 정비소 입고. 점검해야하니 차량 두고 가라 함. 오후 늦게 전화와 유압호스 교체하려하는데 부품이 없으니 차량 가져가라 함. 차량 인수. 다음 주 연락와서 차량 재입고. 범퍼 뜯어내야 하는 작업이라 시간 걸리니 차량 두고가라 함. 저녁에 인수.
5-2. 퇴근 후 찾는데 담당 기사가 8시에 퇴근한다 함. 시간을 맞춰보려 했으나 조금 늦을 것 같아 미리 전화 해줌. 담당 기사는 출고할 수 있게 조치해두겠다고 했음. 정비소 도착. 기사 및 사무소 직원 모두 퇴근한 상태. 경비 아저씨는 차량 출고에 대해 전달받은 바 없다 함. 기사 및 책임자와 연락 안됨. 출고 안됨.... 한참을 기다리다 다른 기사가 출고시켜 줌.
6. 차량 왼쪽 쏠림 현상 계속. 평촌 입고. 얼라인먼트 다시 봐달라고 요구. 수리비 내야 한다 함. 7만원 정도 지불. --> 이후 동일 문제 지속.
7. 쏠림 현상 계속. 타이어 살펴보니 편마모 진행 중. 바빠서 3~4개월 후(얼마 전) 차량 평촌 정비소 재입고. 얼라인먼트 다시 봐달라고 요구. 차가 밀려 두고 가라함. 나중에 찾으러 가니 기계 올려봤는데, 얼라인먼트 계측기 값은 정상이고 이는 타이어 불량이 원인이라 함. 앞 타이어 좌우만 위치 교환했다 함.
7-2. 타이어 문제는 정비소에서 해결해 줄 수 없고 GM 고객센터로 전화해 불만 접수하고 이후 고객센터에서 정비소쪽으로 연락해주면 금호타이어를 통해 교체해줄 수 있으며 자신은 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함.
7-3. 뚜껑 열림. 담당 기사랑 얘기해봐야 의미가 없는 겉아 정비소 사무실 직원과 얘기함. 차랑 타이어랑 따로 산 것도 아닌데, 내부절차가 그러하면 그걸 정비소에서 알아서 해결해줘야지 구매자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따짐. 절차가 그러해 어쩔 수 없다 함. 신차 구입 후 쏠림 문제로 1년 좀 넘는 기간 중이 3번이나 차량 입고했는데 여전히 문제 해결 안되었다고 항의. 그러면 앞서 두번 얼러인먼트 본 것은 헛짓거리 한 것이 아니냐, 두번째 수리비 받은 것은 환불하라고 항의. 차량에 대해 상기 이력을 쭉 얘기해주니 자기도 차를 모는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며 어쨌건 이 문제로 나중에 또 입고시켜야 하고 고객의 시간을 또 뺏아야 한다는 점이 제일 미안하다, 다음에 입고하면 타이어 교환, 환불문제 깔끔하게 처리해주겠다 함. 알았다, 연락달라고 하고 차량 출고.
7-4. 출고 후 주행해보니 앞 타이어 좌우 교환한 덕분에 왼쪽 쏠림이 오른쪽 쏠림으로 그대로 바뀌어 있음.
7-5. 해외 출국이 있어 다음 주 돌아와 GM고객선터에 불만 접수. 차량 문제 이력을 설명하고 상담원들은 전화 내용을 전산상 기록으로 남길 것이니 네가지 적으라고 함.
1.GM은 차 좀 똑바로 만들어라. 올란도 처음 출시된 차 산것도 아니고 1년정도 지난 시점에 구매한 차량이 이게 뭐냐.
2. 평촌 정비소 기사 기술 및 고객 응대 교육 좀 잘시켜라. 문제가 있어 입고시키면 바로 해결되는 경우가 없다. 자꾸 시간 뺏는다. 오일 양도 못맞추는데 믿음이 가겠냐?
3. 쏠림, 편마모 문제로 3번이나 정비소 입고했는데 문제 해결 안되었다. 다음에 입고하면 제발좀 한방에 해결하게 해달라.
4. 두번째 얼라인먼트 수리비 받은 것 환불하라.
5. 나도 참을만큼 참았다. 여러문제, 정비소 기술/대응 문제로 시간 뺏긴것 적절히 보상하라.
7-5. 이후 평촌 정비소에서 전화옴. 자신이 담당자이며 얼라인먼트 기사나 사무실 직원이 얘기한 것은 잘 못 얘기한 것이며, 차량 재입고 시키면 문제의 타이어 안팎을 뒤집어보겠다고 함.
7-6. 타이어 안밖을 뒤집어 해결될 문제면 왜 지난 3번 입고했을 때 안그랬냐? 뒤집으면 정말 해결 되냐? 만약 해결된다 한들 타이어 편마모 진행된 상태인데 그럼 트레드 많이 남은쪽이 더 빨리 달아 시간이 지나면 평평해지긴 하겠지만 그러면 왼쪽/오른쪽 타이어가 트레트 남은 정도가 달라질 것인데 그건 어떻게 해결햐냐? 앞 타이어 양쪽이 마모 상태가 다르면 문제 있지 않느냐? 그건 그렇긴 하지만 해결은 못해준다. 고객센터에 접수한 4, 5번 요구사항은 말도 없음. 타이어 문제는 해결해준다는 약속 못한닿 함. 얘기가 계속 반복되 끊고 GM고객센터 다시 불만 접수. 이후 고객센터, 평촌정비소 어느쪽도 연락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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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유한 4가지 차량 중 가장 많은 문제와 스트레스를 준 차량이 올란도네요. 뽑기 대 실패죠. ㅠ.ㅠ 만족도 최하네요.
뽑기도 실패지만, 평촌 정비소의 기술력 부족, 응대 문제, 말 바꾸기 등도 스트레스네요.
차 살때 혼다 CR-V도 생각 해봤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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