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래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류의 말을 잘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1. 잘 모르면 입닥치고 있던가,
2. 아니면 알때까지 알아 보던가,
하면 되는데....둘다 안하죠.
왜 이러냐 하면,
내용은 보지 않고, 표면에 드러나는 이미지만 보기 때문입니다.
욕을 하면,
욕을 먹는 대상자가 왜 욕을 먹는지에 대해서는 들여다 보지 않고,
욕을 한다는 사실(당장 눈에 보이는 이미지)만 가지고 판단하는거죠.
그러니 '저들이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욕을 해선 안되지 않느냐?'
라는식의 반응을 보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지만, 욕은 하면 안된다...라는;;;;;
이때...저들은 살인자다...라고 하면,
그나마 뜨끔한 사람은 입닥치고 있고,
자존심이 강하면, 더 밀어 붙입니다.
'그래도 욕은 하면 안된다. 욕은 나쁜거다' 라는 식으로요.
분명,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런데 내용 없는 빈껍데기 주장이죠.
앞뒤 전후 맥락 다 무시한.... 딱 결과값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그러니까...표면만 반질반질하면, 속은 썩어도 된다는 식의 마인드입니다.
편하게 표현하면, 병신 마인드죠...
그래서 답이 없습니다. ㅎㅎ
ps: 왜 이들이 표면만 보는지는.... 언젠가 다시 한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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