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인켈 오디오를 하나 인수했습니다.
한 12~3년 된 물건인데 그 당시론 상당히 고가의 물건이었다더군요.
여러군데 이상해서 기사를 불러서 견적을뺐는데 cd-1163tr 렌즈 가는데 5만원
양쪽 스피커의 앳지가 다 녹았는데 앳지만 가는게 아니라 통채로 우퍼랑 미드를 다 갈아야 한다며 18만원 달라더군요.
거기다 앰프에 튜너까지 좀 손보는데 3만원 출장비 설치비 2만원해서 30만원을 요구하네요..
기사말로는 오디오는 낡아서 수리를 해서 써도 고장이 날 우려가 있으니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나 스피커 sh2196 모델을 상당히 좋은것이라면서 수리해서 써도 그만한 가치를 한다며 수리를 하라고 하는군요.
과연 이 스피커를 18만원이나 주고 수리를 할 가치가 있는 걸까요?
가치가 있다면 수리해서 써볼려구요...
제생각엔 앳지만 녹았으니 앳지만 갈면 될것 같은데...
부산에서 앳지만 전문적으로 갈아주는 장소도 혹시 알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돈주고 고칠바엔 그 가격에 좀 더보태서 새걸 사는게 낫다면 차라리 그렇게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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