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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하나 없는 그곳에서 한 낮에 타시다간 큰일납니다.<br /> 흙먼지 풀풀 날리고 강바닥에서 퍼올린 흙은 물기하나 없이 거북이 등딱지 갈라지듯이 쩍쩍 갈라져있고요<br /> 만족...이런데 쓰일 단어는 절대 아닐겁니다.<br />
그래도 많이 타고요. 날씨가 덜 더워지는 시점에 서울서 부산 가는 게 서서히 유행하더군요. 금요일 24시 출발 다음날 오후 부산도착..
유지 보수에 엄청난 돈 들어갈텐데 사용대비 비 효울적일겁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고ㅡㅡ경인 아라뱃길과 같을겁니다 생각이야 좋지만 비용대비 쓸곳이 얼마나 많은데ㅡㅡ자신 재직시 보여주는 자신만의 치적쌓고싶은 생각에 만드는거죠
대표적인 조속 날림공사길이라서 심신 안전을 위하여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br /> 자전거로만 25년 가량 오로지 달렸지만, 거긴 가고 싶지 않더군요.
임병직님, 인적 드문 곳에선 비명횡사하기 좋겠더군요. ㅡㅡ
네 맞습니다.<br /> 복장과 장비를 갖춘 몇 몇 동호회분들이 그나마 이용을 하시는것 같구요.<br />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허허벌판에 나무 한그루 지대로 없는곳에 캠핑장 만들어 놨더군요.<br />
4대강은 빠르면 빠를수록 보를 철거하는게 정답입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그놈의 치적쌓기 날림공사.. <br /> 제가 사는 관악구에 몇 년 전 하천 옆에 자전거길이 생겼는데 <br /> 돈을 을매나 삥땅을 쳤는지는 모르지만 서울대 방향으로 완공된 길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허리가 아플 수준)<br /> 새로 완공된 길을 달리다가 자빠져서 무릎 깨지고 옷 찢어지고 자전거도 망가졌었습니다.<br /> 동네에 있는 길이지만 그 후로 지금도 그 길은 달리지 않습니다.
너무 황량하니까 혼자 달리면 영 재미가 없더군요. 지난주에는 친구 녀석 휴가라 같이 갔는데 역시나 너무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하도 답답해서 일부러 뚝방 올라갔습니다.
개재오는 요즘 잔차 안타나 몰라.<br /> 잔차길 만든다고 지뢀깨나 떤거 같은데 잔차길에서 만나면 욕좀 찐하게 해줄려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