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공룡능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18 22:12:49
추천수 3
조회수   1,370

제목

공룡능선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2006-09-19]
내용
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설악산 공룡능선

(雪嶽山 恐龍稜線)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으로서, 그 생긴 모습이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하여 공룡릉(恐龍稜)이라 불린다. 공룡릉은 보통 마등령에서부터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킨다. 속초시와 인제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마등령에서 신선암까지 능선을 가리키며, 공룡능선은 영동·영서를 분기점으로 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변화가 시시각각 변한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설악의 중심 능성이며, 내설악의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설악의 천불동계곡부터 동해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공룡능선은 생긴 모습이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쾌하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름이 휘감은 공룡능선의 모습은 마치 신선의 영역을 보는듯한 초절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준다.







위 내용만 봐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듭니다. 그래서 갔습니다.

설악산은 흔들바위 만지작 거린 경험밖에 없는데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겁을 많이 냈지만, 실제 가 보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북한산 종주할 수 있는 체력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북한산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이 눈을 황홀케합니다. 과연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이라 할만합니다.



제가 간 코스는



한계령 주유소->2.3km(2:30분)->서북주능선 삼거리->5.4km(3:10분)->중청대피소->600m(20분)->대청봉->600m(20분)->중청대피소->600(m20분)->소청봉->1.3km(1:30분~2시간)->희운각대피소[1박]->공룡능선->3km(3시간)->1275봉->2.1km(2시간)->마등령->3.5km(3:10분)->비선대->3km(50분)->설악동 소공원.



다음번에는 좀 느긋하게 백담사로 시작해서 천불동으로 빠지는 길을 택해보고자 합니다.



링크는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신 험한 산들입니다. 좀 더 산행을 해 본 후, 주작 덕룡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홍우 2013-08-18 22:59:45
답글

오... 저도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br />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면 몇일 걸리나요? <br />
준비를 많이 해야 겠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변형우 2013-08-18 23:11:23
답글

어제 저도 같다 왔습니다 <br />
모친모시고가서 등반은 못했네요<br />
살악 갈때마다 새로운느낌 입니다

장정훈 2013-08-19 01:48:25
답글

저 코스를 당일로 하기에는 어렵습니다.<br />
안내산악회에서 무박으로 가면 가능합니다만 그건 경험많은 사람들이나 가능하구요...<br />
공룡만 원하신다면 오색으로 올라가시면 세시간 정도 단축하실 수 있습니다.<br />
희운각 대피소 예약이 어려우시다면 봉정암이나 오세암에서도 돈 내고 주무실 수 있습니다.<br />
참고 하십시요...

김병현 2013-08-19 08:22:37
답글

공룡능선을 경유하는 많은 코스가 있으며, 위에 제가 다녀온 코스가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br />
공룡능선에서 마등령까지 가는 동안, 3번의 사망사고 발생 지역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안전 산행 하십시요.<br />
<br />
참고로 저 코스로는 희운각 대피소가 체력 안배에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희운각 대피소가 가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br />
<br />
히말라야 원정을 앞둔 1969년 2월 인근 ‘죽음의 계곡

이준호 2013-08-19 11:22:36
답글

희운각이 그런 유래가 있었군요.. 공룡능선은 한번 가봐야 하는데 나날히 체력이 저질이 되서..

김병현 2013-08-19 12:28:43
답글

공룡능선에 나홀로 등산하시는 여성분들도 많이 뵈었습니다. 체력을 키우세요^^<br />
<br />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산행이 되어야 합니다.

최만수 2013-08-19 12:29:15
답글

몇년전에 가 본 공룡능선이 아른거리네요. 저 쪽 끝이 마치 신선이 사는데 같은 곳 같이 신비하게 보였는데,<br />
이제는 체력이 딸려서 못가겠네요. <br />
공룡능선에서 사망사고 많이 났는데, 대부분 춥고 눈 많이 온 겨울에 관광버스로 준비도 제대로 갖추지않고 산행온 사람들이 겁없이 들어섰다가 길을 잃고 동사했죠. 눈 많이 온 겨울에는 가급적 공룡능선은 피해야죠. <br />

김성후 2013-08-19 20:08:59
답글

주작덕룡을 넘어본 저로선 공룡이 더 무섭습니다 ㅡㅡ

김병현 2013-08-19 22:24:10
답글

음... 주작 덕룡을 건너 본 뒤 비교기 올려보겠습니다 ㅡㅡ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