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전만 하더라도 쌩쇼를 하더니만 오늘은 조용하네요..
하루 이틀만에 발전소를 한 두어개 지어버린 것일까요?
소위 말하는 전력 피크 탐인의 더위는 여전한데.
오늘 불쌍한 공무원들 에어컨 끄고, 전등 끄고 일했나요?
휴일 하루 지내면서 전기를 비축이라도 했나요?
정말 양치기 소년에, 금붕어 지능 지수 궁민들이 공생하는 나라에 살다 보니
재미 있는 일도 많군요..
마른 수건도 쥐어 짠다는 식의 예비 전력 확보에 비상이라 카더니
그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개성 공단에 보내던 전기도 지금은 안 보내고(쪼금은 보냄) 있고,
몇년간 민간 태양광 발전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고,(재작년 통계 192MW)
황금알 낳는 민간 발전 용량도 많이 늘었고,
내일인가 개성공단에 시설 점검 하러 들어간다하는데
만약 개성공단 정상화 되면 전기를 어디서 만들어 보내 줄라나요?
관공서 에어컨과 전등도 꺼야할 만큼 절박한데 무슨 수로 전기를 보내 줄까요?
과연 전기가 모자라기나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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