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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문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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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13:5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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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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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문의....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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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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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골목길에서 큰길로 진입 하려는데, 큰길에서 차들이 계속 몰려오는 바람에 진입을 못하고 틈이 생기길 기다리다
드디어 진입할만 해져서 움직이는데....
그그그그윽~~
만감이 교차 하더군요. 올 2월에 그 까탈스럽다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컬러로 선택해서 구입한 차인데...
폭염 오기 전까지 수시로 밀대걸레로 물세차까지 해주고, 왁스도 두번이나 먹였고,
유리창 발수코팅도 해주고, 책장이나 오디오 메뚝도 무리없이 척척 완수해주던 착한 놈인데요.
제 뒤에 있던 NF 머시기 운전하던 노랑머리 총각이 앞차를 답답한 김여사로 생각 했는지
제 우측 틈으로 낑낑 들어와서 대로로 진입을 시도하다 마침 진입하던 제 차와 부딛힌 겁니다
NF 좌측범퍼랑 휀더, 전조등커버가 긁히고, 제 차는 우측 앞뒤 문짝이 긁히면서 조금 우그러 들었습니다
닦으면 대부분의 흰 기스는 닦일 것 같은데, 철판이 조금씩 우그러졌네요
우선, 이런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정말 제가 맨 앞차이니 좌측을 보며 직진 차량만 신경쓰고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진입 할 때 오른쪽에 오토바이라도 지나갈 지 모르니 다시 한번 쳐다봐야 하는 건가요?
그 차 운전자는 노랑총각 답지 않게 예의는 바르기는 한데, 제 가슴이 참 아픕니다
아내는 두통도 오고 복통도 오고요.... 아이들은 아픈척도 안하고 차 안에서 뛰어 놀고 있고요....
아, 이런 경우 수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판금 도색이 나을지, 문짝 교체가 나을런지요
문짝 교체는 찜찜해서 말이죠. 10년 탈 계획으로 샀지만 그래도 혹시 중고시장에 팔 때 감가 될텐데요
판금 도색을 하려하니 이 색상이 참 까다로운 색이라고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교체하나 판금하나 그 영롱한 순정 상태의 광채와 색상을 유지하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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