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804ma 에서 pw-952ma 로 교체하고 나니...





인버터 출력 주파수를 기준으로 29 hz 부터 물이 올라오는군요.교체전에는 43 hz 부터 물이 올라왔으니...인버터 출력 주파수를 기준으로 삼으면 14 hz 정도 낮은 주파수에서 펌프가 물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14 hz 면 14 hz / 43 hz x 100 = 32 % 정도 낮은 주파수가 출력되는 것인데 펌프의 경우 물의 유체 저항이 워낙에 높기 때문에 에너지는 실제로는 50~60 % 정도 절약이 됩니다.



보통 화장실 물 내릴때 43 hz 정도 출력하던 주파수도 31.8 hz 정도를 출력하는군요.





헌데 이번에 pw-952ma 구입하면서 pw-804ma 를 분해해 봤는데...제가 전에 수리한다고 하다가 전혀 엉뚱한 부품을 끼워 놓았군요.



원래 pw-804ma 도 30 hz 부터는 물을 끌어 올릴수 있는 물건인데 ...자가 수리한다고 하다가 되려 제 성능을 못내게 한 실수를 했네요.



뭐 정확하게는 다시 pw-804ma 를 다시 설치해 봐야 하겠으나 오늘 펌프 2 개를 다시 수리하느냐고 지쳤네요.



지금 봐서는 6 kw 가 아니라 10~20 kw/월 절약 가능할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누진단계 6 단계에서 4 단계로 줄일때 250 kw/월 사용하는 제가 2000 천원 정도의 부담이 더 가중 되는 구간인데 기간 전기 절약구간으로 따지자면 또이 또이 되면서 되려 전기료 부담이 내려갈것 같군요.





오늘의 교훈을 얘기하자면...난해할때는 전문가에서 수리를 맞기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라는 결론입니다.



자가 수리 그것도 독학으로 하다 3 년간 날린 전기료를 생각하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