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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주머니의 염치없는 보험 영업에 화가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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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7:2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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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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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주머니의 염치없는 보험 영업에 화가 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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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찬 [가입일자 : 2009-01-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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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어머님께서 옆집아주머니께 보험을 드셨는데, 보험료가 16만원씩이나 설계가 된겁니다;;
자세한 내역을 보니 일반/특약 보험료가 5만원 정도이고 적립보험료가 11만원쯤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일반상식으로는 적립보험료의 개념은 보험료 갱신시 대체 가능하고, 만기환급시 돌려받을 수 있다 인데 어느 바보가 11만원씩이나 적립보험료를 내겠어요.ㅠㅠ (적립보험료에 매달 보험사에 수수료 개념으로 사업비가 빠져나가는거 개/소까지 다압니다.)
그래서 옆집아주머니께 전화드려, 적립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온거 아니냐? 적게 설정 가능하시냐? 라고 여쭈어 보니 아주 미친듯이 화를내시네요;;
계약자 아들이 이렇게 전화한 케이스도 없을뿐더러 자기는 이미 어머니한테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 내가 보험 20년 이상한 사람인데 이런 어이없는 경우는 처음본다, 이거 어머니 무식하다고 생각해서 전화한거냐? 등등 아주 가관이더군요.
완전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막말을 퍼부어 줄려다가.. 어머님과의 관계때문에 차근차근 화 자제 시키며 대화시도를 하는데 아예 중간에 딱 끊어버시네요;;
이건 뭐 자기가 찔려서 그렇게 화내는걸로 밖에 안보이고, 보험상품에 자신이 있으면 상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될텐데요.
어쨌든 보험은 해제할 생각입니다. 와싸다 회원님들은 보험 조심해서 드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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