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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웠던 여름이 언제였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8-13 12:08:55
추천수 2
조회수   1,788

제목

가장 더웠던 여름이 언제였죠?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가장 무더웠던,,,기억에 남는 여름이 언제였을까요??

아직 오래 살지 않았지만....^^ 저는 일단 94년 여름이 기억에 남네요.

아마 그해 6월부터 무척 더웠던걸루 기억하는데,푹푹 찌는 다습한 날씨라기보다는

햇빛이 아주아주 뜨거웠던 걸루 기억합니다.

제가 그해 7월에 군제대를 했는데,몸이 팔팔할 때고 말년이다보니 갑판에 누워 썬텐 하던 때라서 그리 더위에 고생했다는 기억은 없었지 싶네요.



근데,,,,,,,



지금은 먹고 살기위해,,



공장 현장에 들락날락 하다보니,,,



올해가 가장 더운 여름 기록 갱신을 하지 않겠나 싶네요......ㅠㅠ



벌써 땀 세바가지는 쏟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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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3-08-13 12:12:11
답글

제가 기억하기론 제가 태어나서 지금의 날씨가 서울에선 가장 더운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ㅡ,.ㅜ^

박동석 2013-08-13 12:12:25
답글

93년도 아니였나요?

김성우 2013-08-13 12:12:35
답글

저도 그 해 여름에 입대했는데, 훈련소에서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훈련소 땅덩어리는 왜 그리 큰지, 1시간씩 걸어서 훈련장으로 가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권태형 2013-08-13 12:18:09
답글

94년도 서울 기온이 38도를 넘었습니다. <br />
아직 서울 기온이 38도를 넘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br />
그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슈퍼배달해서 아릿다운 처자에게 투여했껏만...<br />
생까더라는....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여름입니다.

류준철 2013-08-13 12:19:04
답글

김성우님....훈련소 땅덩어리가 큰게 아니고 오리걸음으로 가서 한시간씩 걸린 걸꺼예용~~ ㅎㅎ<br />
<br />
한여름 훈련소에서 소나기 내릴지도 모른다고 우의입고 훈련받던....쓰레기 같은 기억...ㅠㅠ

박기석 2013-08-13 12:23:15
답글

94년도에 대구가 5월에 이미 30도를 넘겨버렸고.. 장마도 거의 없었죠;;;

haramin@hanmail.net 2013-08-13 12:30:46
답글

큰아이가 94년도6월에 태어났습니다 <br />
신혼이라 에어콘도 없는데 아내가 더위에 많이 고생했지요

protectwater@hanmail.net 2013-08-13 12:37:33
답글

군대에서 혹서기 훈련나가서 황금박쥐라는 뺑뺑이 돌때....<br />
<br />
방독면쓰고 판초우의입고 뛰는건데.... 한명 개거품물고 쓰러지니 그만두더군요...

yws213@empal.com 2013-08-13 12:38:42
답글

1994년! <br />
5분마다 자다말고 물로 적시고 적셔서 키가 좀 더 커졌습니다.<br />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틀고 물수건을 안고 살았던 힘든 추억입니다.

주세봉 2013-08-13 12:43:34
답글

서울기온 38도 ㅎㄷㄷ 그해가 역시 더웠네요

심재현 2013-08-13 12:43:43
답글

94년 중복날이 가장 더웠을 겁니다. 서울이 38.4도까지 올라갔으니까요.<br />
그날 제 조카가 태어난 날이기도 합니다.<br />
그 더운 여름, 누님은 산후조리하느라 고생했죠.

김지태 2013-08-13 12:57:57
답글

지난날은 과거지사 별 의미없고...지금이 제일 더워요 ㅡ,.ㅜ

이재형 2013-08-13 13:00:38
답글

94년도엔 젊음을 바탕으로 덥긴더

박승빈 2013-08-13 13:12:03
답글

예전에 더웠던걸 어찌 기억하나요???,,,ㅠㅠ<br />
<br />
지금이 가장 더운거죠...<br />
<br />
내년 여름엔 그때가 가장 더운거구요..ㅡㅡ<br />
<br />

이성열 2013-08-13 13:20:46
답글

저는 기억합니다. 작년이 제일 더웠습니다. ㅠㅠ

박태희 2013-08-13 13:38:47
답글

94년요. 너무 더워서 4학년 여름방학에 인턴도 안하고 동네 독서실에서 놀았죠.

shin00244@gmail.com 2013-08-13 13:46:31
답글

작년입니다. 더워서 잠 설친게 태어나서 첨이었다는. ㅠㅠ

권균 2013-08-13 13:47:26
답글

ㅎㅎ 해마다 그 해가 가장 더운 해로 기억됩니다.<br />
금년 여름에는 특히 낚수질가서 육수를 매번 10리터씩은 뽑아낸 것 같습니다. ㅠㅜ

전흥식 2013-08-13 14:39:35
답글

94 년도 논산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주세봉 2013-08-13 15:04:29
답글

저도 94년 논산에 있었습니다^^

김동규 2013-08-13 15:28:38
답글

94년 복학하고 여름방학때 알바했을때군요...그렇게 더웠던 기억은 안나네요..ㅡㅡ^

이준호 2013-08-13 15:29:49
답글

94년이 정말 더웠죠... 땡볕아래에서 제초작업 열심히 했네요.. 헌데 올해가 더 더운것 같아요ㅜㅜ

문충근 2013-08-13 15:37:02
답글

94년 미국월드컵 때가 가장 더웠죠

이동기 2013-08-13 15:52:09
답글

94년 여름 원주 비행장에서 미사일 트레일러 끌던 기억이... <br />
그때 지표온도가 50~55도 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br />
비행기도 그때는 않뜨더군요. <br />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비행기 날개가 쳐진다고 비행 중지 ^^;)

우용상 2013-08-13 17:46:48
답글

94년 4월에 제대하고 여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그 때가 중복때...... ㅜ.ㅜ<br />
<br />
초상을 에어콘도 없는 저희 집에서 치렀는데, 더운 날씨에 검은 상복입고 있으니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고요....

유승한 2013-08-13 18:06:34
답글

저도 지금보다 더 더웠던 때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윗분들 말씀으로 보면 94년돈가 보네요... 당시 열대야 피서법으로 아파트 배란다 배수구를 막고 물을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이었습니다.

엄용일 2013-08-13 18:25:11
답글

참고로 93년도는 여름치고 가장 날씨가 시원했죠..이상저온현상때문에.. 한여름 20도 중반정도였던걸로<br />
기억합니다. 94년도는 무덥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습도가 높았던것 같진 않고 덥지만 쾌적했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br />

황종인 2013-08-13 19:22:38
답글

94년이었던 것 같아요.. 그땐 정말 선풍기를 틀어도 더웠던 기억이 있네요.

김태훈 2013-08-13 21:29:21
답글

94년초 겨울은 무지 추웠고 그해 여름도 죽음이었죠.<br />
당시 군대간 사람들이 저주받은 군번.....저는 한번 쓰러져서 실려갔네요.

류낙원 2013-08-13 22:04:45
답글

94년 4월에 제대하고 5월에 직장 발령 받고 10월에 장가 가느라 더운 줄도 몰랐습니다~

심병주 2013-08-13 23:08:58
답글

94년 여름. 상병 2호봉

김정재 2013-08-14 06:53:52
답글

전 2000년 여름요 조립교 구축할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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